“언젠간 독립할 줄” 자식도, 나도 늙어버렸다…日 ‘중년 어린이’ 문제

2025-10-15 19:51:40  원문 2025-10-15 05:58  조회수 20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82988

onews-image

‘패러사이트 싱글’, 200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말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이를 한참 먹고도 결혼하거나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살며 생활비 등을 의존하는 성인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캥거루족’이라고 불린다.

그러다 2020년을 전후로 ‘코도모베야 오지상’이라는 은어가 일본 온라인상에서 등장했다. 직역하면 ‘아이 방 아저씨’인데, 중년(주로 30대 후반 이상)이 되었는데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 집의 학창 시절 지내던 방(아이 방)에서 계속 생활하는 미혼 남성을 조롱하듯이 가리키는 표현이다. 우리말로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남조선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