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81 [1389608] · MS 2025 · 쪽지

2025-10-15 16:43:54
조회수 383

생윤 10모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81027

병이 이해가 안돼요 테일러 말이

테일러는 의무론이니까 수단동시에 목적으로 대해야되는데

실험용 쥐한테 살충제 먹이는 건 목적으로 못대하잖아요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쓰다듬으면서 죽이는것두 아니고

맹인안내견이면 이해가가는데 실험용동물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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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na​ · 1398635 · 10/15 16:56 · MS 2025

    테일러는 의무론 아닌데여
    자연윤리에서 의무론은 레건이랑 칸트임

  • 여ㅠㅎ · 1408880 · 10/15 16:57 · MS 2025

    테일러는 의무론자가 아니라 목적론적 삶을 주장하는겁니다
    아리스토텔레스쪽에 좀 더 가깝죠
    그냥 동물도 사람과 같이 목적을 갖고 살아가는 존재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Soliya · 1416916 · 10/15 23:52 · MS 2025

    윗분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테일러를 보통 의무론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테일러 제시문은 그냥 무슨 동물이든 내재적 가치가 있다.(=고유의 선을 가진다)를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 아아아아아아아1 · 1362301 · 2시간 전 · MS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아아아아아아1 · 1362301 · 2시간 전 · MS 2024

    저건 테일러가 서커스 동물, 실험용 동물을 옹호해서가 아니고 현실에서 그런 동물이 있다는 사례 자체를 제시한 거에요. 그런 상태에 있는 동물도 목적론적 삶의 중심에 있으니 도덕적 고려대상에 포함된다는 말을 하는 거구요.

    그리고 테일러는 의무론적 관점에서 의무를 제시한 것이 아니고, 자연 존중의 관점에서 의무를 제시했다고 봐야합니다. 의무를 주장한다고 모두가 의무론자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