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 주인공이 낸 수학 문제, 80년 만에 풀렸다

2025-10-15 10:59:06  원문 2025-10-15 06:00  조회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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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 윌 헌팅’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주인공이 복도 칠판에 적힌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 교수들을 놀라게 한다.

이 장면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제 주인공은 미국 수학자 조지 댄치그다. 1939년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대학원 시절 통계 수업에 늦게 들어가 칠판에 적힌 미해결 문제 두 개를 숙제로 착각해 풀었다. 그때의 ‘문제’가 훗날 수학사에 한 획을 그은 ‘단체법(simplex method)’으로 이어졌다.

그로부터 80여 년이 지난 지금 댄치그가 만든 이 수학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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