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1234124 [1412084] · MS 2025 · 쪽지

2025-10-14 22:05:08
조회수 351

(장문) 노베 군수생 남은 30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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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 노베 군수생입니다.

저번 글을 기점으로 이제 다음에 뭘 할지 여러분께 질문드리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성적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 98~100

이제 고정인거 같습니다. 모의고사 2번 풀었는데 안내려갑니다. 아침에 기출풀면 좀 틀리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수학 84~96 기하

수1 수2는 사실 22번 15번도 푸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기하에서 3문제 틀립니다. 특히 처음보는 문제는 무조건적으로 틀리고 가는 거 같습니다.

96점 저거는 딱 한번 받았고 정말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 다 아는거 같은 느낌이었던 거 같습니다. 킬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어

제일 걱정입니다. 아직 단어도 못외웠습니다. 1등급 베이스가 있긴한데 지금부터 시작할지 15일전에 시작할지 걱정입니다.


물리 3~4등급

신기한게 역학을 잘푸는데 나머지를 못풉니다.

알긴 아는데 실수가 너무 많이 납니다.

역학도 스프링 들어가면 바로 틀립니다. 이상하게 스프링만 나오면 평형점을 못찾겠습니다;;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구과학 2등급 후반~1등급 후반

물리 컨디션 따라서 결정나는거 같습니다. 실수 없으면 잘 풀수 있는 과목이라 막 걱정하진 않는데 물리가 참..


현재 저는 설맞이 n제, 물리 파이널, 지구과학 파이널 국어 기출지문 2개 이렇게 풀고 있습니다.

설맞이 n제 책이 좋긴 한데,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립니다. 전역전에 공부좀 할걸 후회됩니다.

글 쓴 이후로 실모는 딱 한번씩만 풀어봤고 국어만 2번 풀어봤습니다. 국어공부 안한지 꽤 오래됐어서 풀어봤습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3가지입니다.


1. 좀 더 드라마틱한 성장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물리나 수학면에서 2~3개라도 더 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런 방면으로 경험이 있으셨던 분 있을까요? 아니면 방법을 제시셔주셔도 정말 감시할것 같습니다.


2.물리 같은경우 정말 전략이고 뭐고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회피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도움이 절실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3. 영어 지금부터라도 단어를 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시간이 낭비되는 느낌이많이 들어서.. 차라리 국어 시간을

조금 줄여서라도 영어를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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