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랑 [1410276] · MS 2025 · 쪽지

2025-10-14 19:03:21
조회수 724

10모 생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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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에 레건, 칸트, 테일러의 공통점 선지로 나온 것 중에


ㄹ: 인간의 가치 평가로부터 독립된 가치를 지닌 개체라면 그 개체의 행위는 도덕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에서 모든 사상가에서 도덕적 행위자는 인간밖에 없으니 인간의 가치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대상은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없으므로 그 개체의 행위는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했는데 어디가 틀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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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빵리 · 1389824 · 13시간 전 · MS 2025

    저는 모두의 공통 입장이기에 각자가 생각하는 독립된 가치를 지닌 존재를 생각했습니다. 테일러, 레건은 모두 동물의 가치를 인정할 것이고, 칸트는 인간만을 상정할 것이기에 칸트의 입장에서 아웃이라 생각했습니다

  • 드라랑 · 1410276 · 13시간 전 · MS 2025

    인간이 인간의 가치평가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나요?

  • 빵빵리 · 1389824 · 12시간 전 · MS 2025

    가치평가로부터 독립적이다. 라는 말은 동물에 가격을 매기는 것처럼 가치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뜻 아닐까요?

  • 으아오 · 1416644 · 13시간 전 · MS 2025

    ”가치 평가로부터 독립된 가치 = 내재적 가치“ 이기 때문이죠. 누군가 쓸모있다고 판단했기에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 인간은 내재적으로 본래적인 가치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 gicheol666 · 1416464 · 12시간 전 · MS 2025

    아 이거구나

  • 이페라 · 1407819 · 12시간 전 · MS 2025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D, 즉 세 사상가의 공통입장입니다
    칸트를 예로들면 우선 인간의 가치평가로부터 독립된 가치를 지닌 개체, 칸트입장에서 이는 인간입니다.
    “단지 수단으로서 대우하지 말고 모든이를 동시에 목적으로 대우하라”
    잘 아시는 정언명령이고 저는 여기에서 칸트입장에선 인간이 가치평가로부터 독립되어 자체로 선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행위는 도덕판단이 아니라는건데 이는 칸트입장에서는 당연히 X가 나옵니다.

    물론 제가 아닐수도 있으니 참고만..

  • 울라토 · 1416648 · 12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인간의 가치 평가로부터 독립된 가치=내재적 가치를 뜻하고,내재적 가치를 가진 개체=인간도 포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