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행복하고 싶은데 남을 괴롭게 하고싶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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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은 보통 날 이해 못하겠지만 난 대가리가 깨져서 그냥 성적컷 높은 대학교만 가도 행복할 것 같음
근데 그렇다고 부모님께 부담을 주면서 행복하고 싶진 않음. 이미 내 성적과 상관없이 부모로서의 의무를 아득히 넘어설만큼 지원 받았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군대가서 돈벌거나 구하기 쉬운 상하차알바(얼마나 힘든지 모르긴 하지만)같은거라도 하면서 준비해야 하나 싶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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