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학 25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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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있어서 가능한건가요?
다 비연계면 몇분 정도가 합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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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ㄱㄴ?
어려운 세트 있으면 35분까지 쓸 순 있겠지만 연계 아예 모른다 가정하면 25-30이 보통 걸리긴 함요
제가 비문학 35분 주면 사설 웬만한거 지문 안버릴거같은데 문학에서 35분을 넘게써서 비문학 25분 쓰느라 매번 한지문씩 버리거든요.
문학이 근데 연계를 좀 받는다해도, 지문 자체가 비문학에 비해서 훨씬 긴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풀수 있는건가요?
비문학 급으로 한줄씩 신경써서 읽지않는 완급조절을 한다해도 요즘 출제경향이 사소한걸로 아웃하고, 당장 두 출발만 해도 '부자' 이단어 날렸으면 지문 해석이 안될텐데 어떤식으로 속도를 올려야하나요
제가 모르는거 있으면 거기서 그냥 시간 쓰는데 안넘기고(넘기고 다시오면 그 지문 머릿속에서 다시 로딩하는 시간때문에..) 주로 사소한 단어 하나 날려서 답안나오는거라 계속 다시 읽다가 시간 좀 쓰고 맞게 찍고 넘기거든요.
근데 거의 대부분이 모르는거 있으면 바로 별표치고 시간남겨서 나중에 다시 보러온다는데, 저처럼 원트에 끝내는사람은 별로 없나요?? 저도 근데 애매한거 나오면 제가 읽은부분에서 누락된게 아닌이상 그냥 그럴듯한거 찍고 빠르게 넘기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9평때 연계 잘받아서 문학 28분에 끝내고 비문학가서 딱 시간맞게 다 풀었더라고요. 그래서 문학 마지막문제 하나 틀려서 97점 나왔습니다..
제가 국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말을 하기가 뭣하긴 하지만
작년에 연계체감 받았을때 갑민가 아예 안읽고 풀었었어요 내용도 알고 어떤 정서인지 이 문장이 뭘 표현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었어서,,, 그건 이비에스 강의 듣는거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거였거든요 정을선전도 인물관계는 알고 있었구요
고전소설은 인물관계만 알고 있어도 시간이 확 줄고 고전시가는 아예 안읽고 풀 수도 있어서 저런 점에서 시간 줄이는 편입니다
물론 고전시가 아예 안읽는건 좀 도박이긴 해서 빠르게 읽으면서 포인트들을 좀 생각하는것도 좋긴 해요
1. 지금 상황에서, 연계가 되지 않는 세트의 시간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연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학 시간만 신경 쓰시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파트를 제외하고 비문학을 35분 남기고 들어갈 수 있는 시간 배분 전략을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철저히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잘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이미 9평 때 연계 체감을 하신 것 같습니다. 비문학보다 문학 텍스트의 양이 더 많다고 하더라도, 연계를 공부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풀 수 있는 것입니다. 작품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들어가기 때문에 (세부 일치/불일치가 아닌) 다른 유형의 문제들을 더 빠르게 풀 수 있는 것이고, 이게 연계를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연계 공부는 강사저의 교재를 보거나 사설을 풀다가 연계 되는 작품과 그 부분을 공부하는 게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저는 이감 파이널에서 풀었던 작품들과 부분들이 현장에서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수완을 중심으로 한번 더 보시는 것도 권합니다.
3. 연계를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말씀하신 유형인 세부 일치/불일치는 현장에서 날려읽으면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연계 공부를 할 때, 세세한 텍스트를 다 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별표치고 돌아오기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한번에 해결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돌아오면 발췌독을 통해 풀게 될텐데, 일치 불일치는 보이면 맞고 아니면 틀리는 것이기에 독해의 밀도가 더 높은 첫번째 시도에 푸는 것이 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이 명확하지 않으면 분명히 놓친 텍스트가 있을 것인데, 각 세트에서 문제의 위치와 선지의 번호대를 통해 묻고자 하는 것이 지문에서 어디쯤 있을지 대략이라도 예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부 텍스트가 기억이 나지 않는 순간 표현하신대로 머릿속에서 로딩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해당 부분으로 되돌아가서 확인하고 기계적으로 선지 판단을 하는 것이 더 확률이 높은 접근이라고 생각됩니다. 딱히 복합적인 선지 판단 과정을 요하는 유형 자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