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기출 · 1413413 · 4시간 전 · MS 2025

    김종익 t 메인 커리는 잘생긴개념(개념)-잘노기(기출)-잘잘잘(심화 지엽+당해년도 ebs) 이렇게 구성되는데 저는 잘생긴 개념은 완강했고 잘잘잘은 일부만 수강한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1. 세 개만 해도 수능 개념 대부분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전부 다 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 당해 ebs 교재에서 지엽적이거나 특이한 개념이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2. 잘노기를 수강하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잘잘잘을 수강했을때 기출+지엽+ 당해 ebs교재(사실상 이게 메인) 나오는데 실제로 기출 해설 강의에서는 볼 수 없는 개념들이 나왔습니다.

    3.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하나의 강의에 모든 걸 담을 순 없습니다. 이걸 공포마케팅이라 볼 순 없을 것 같아요

    4. 그래서 심화강의 필요한가? 제 생각엔 아닙니다.
    말했듯이 잘잘잘은 기출 복습+강사 지엽+ebs인데 기출 복습은 강의를 듣는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직접 풀면서 선지에 적용시켜보는게 제일 중요해요
    ebs도 결국 수특 수완을 풀어보면서 배워가야하구요. 전부 강의 없이도 할수 있는 것들입니다.

    5. 작성자분 현재 상황이 수능을 앞둔 상황이고 남은 디데이가 얼마 없기 때문에 ebs,기출을 이미 풀었다는 가정하에 잘잘잘은 복습용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 내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면 저는 개념강의(어떤 강사든 괜찮음)-기출 문제집(해설 자세한 걸로, n개년에서 n이 클수록 좋음)-EBS-개정 이후 기출 회독
    이렇게 커리를 짤거같아요

    7.사실 위에 적은 것들보다도 중요한게 있는데
    당해 6,9 평을 완벽하게 분석하는게 매우 매우 가장 중요합니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시다고 느끼시면 6,9평 복습을 하는게 좋아요. 어떻게 분석할지 감이 안잡히시면 분석하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계속 반복해서 푸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만큼 6,9평의 영향력이 크고 너무 중요해요

  • snsnssn · 931416 · 2시간 전 · MS 2019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올해 수능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다른 과목을 궤도에 올려놓느라 생윤을 조금 늦게 시작해서요. 이제야 개념을 끝내고, 잘노기(종익t 기출강의)와 잘되기(종익t 기출 독학서), 그리고 추후에는 빨더텅 같은 모의고사 형식의 기출을 통해서 개념과 기출을 무한 반복하다가 들어가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잘노기보다는 잘잘잘이 필수 커리인지 좀 궁금했던 건데 답변하신 내용 미루어보아 그냥 혼자서 기출, 개념, ebs까지 정리한다면 굳이 필수는 아니라고 하신 거 같네요
    시간이 많진 않고 생윤은 지엽으로 나아가면 공부가 끝이 없다는 얘기를 들어서 욕심 버리고 개념 기출만 우직하게 돌릴까가 근본적인 고민이었거든요

  • snsnssn · 931416 · 2시간 전 · MS 2019

    다른 과목들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있고 최상위권 메디컬이 목표도 아닌지라, 생윤은 막말로 41점 이상만 나와도 제가 목표하는 대학은 갈수 있을거 같아서요. 41점이 몇등급이 될진 모르겠지만 대략 3등급 이상만 나와줘도 후회는 없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이런저런 여러 컨텐츠를 접하는것보다 진짜 해야하는 거, 할 수 있는 것들을 반복하고 들어가려고 해서 진짜 해야하는 컨텐츠가 뭔지 좀 고민해 보는 글이었어요
    자꾸 이것저것 건들고 n제니 실모니 누구 강의가 더 좋니 하다보면 끝이 없을거 같아서요

  • 오직기출 · 1413413 · 2시간 전 · MS 2025

    네네 개념기출 우직하게 가시고 6,9평 분석만 하시면 목표하는 점수대 무리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