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 앞에선 선생님, 급여 앞에선 '乙'...임금체불 학원강사의 눈물

2025-10-11 16:53:00  원문 2025-10-11 15:00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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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 9월 11일 1년 이내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체불사업주' 51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업종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원'. 올해 추가된 부산 동래구의 한 어학원 사업주 60대 A씨의 이름 옆에는 약 3500만원,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예술학원 사업주 60대 B씨 옆에는 약 3700만원의 체불액이 적혀 있었다.

사실 학원가에서의 임금체불은 한두 번의 사건이 아닌, 만성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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