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sum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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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zero-sum의 사고를 많이 하고잇읍니다
단순히 생각뿐만이 아니라
어찌보면 살아가는 이 세상 자체가
zero-sum으로 이루어진게 아닌가ㅡ
싶을 정도로 심취해잇음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잇으면 잃는 사람도 잇을테고
어떤 행동을 할때
얻는게 잇으면 잃는거도 잇을테고
어찌보면 기회비용의 맥락과 비슷한 듯 하다만
많은 행위들의
장점과 단점
흑백논리로 치우칠 듯 하다만
얇은 회색빛 사이에서도
결국 zero-sum이 성립한단 생각임
방탕한 생활을 유흥거리로 삼는 사람과
학업에 열중하는 사람에게도
//방탕한 생활과 학업에 치우친 삶을 대조적으로 놓은건
오만한 생각이란 생각도 들지만
마찬가지로 zero-sum의 영역이 아닌가
젊은 날의 쾌락을 얻거나, 추후의 가치를 도모하거나
zero-sum의 사고에서 안타까워지는건
둘 다 이루지 못한 슬픈 수험생이란거지
젊은 쾌락도 좇지 못햇고 미래 가치도 불투명해진,
zero-sum의 세상에서 미끄러져 아쉬울 뿐이지
둘 다 얻는건 욕심이라해도
적어도 남들처럼 zero-sum의 세상에서
발이라도 담그고 숨 죽이며 살아갓어야하는데
그게
안타까울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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