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N수하는 이유나 동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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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위환경<<<<<이게 제일 큰 동기
흙수저라서 어쩔 수 없이 중학교 고등학교가 개똥통 학군지라 알던 애들은 대부분 죄다 특성화로 틀거나 일반계로 간 애들도 죄다 지방대 붙는 경우가 너무 많았음
당연히 학교애들도 그냥 점심시간에 몰래 뒷편에서 담배피다 걸리는 애들도 있었고 선생한테 면전에다가 욕박았다가 정학받은 애도 있었고 학폭도 내가 당하지는 않았지만 없을리가 없는 학교였
그러다가 어찌저찌 군대에서 수능쳐서 건대 겨우왔는데 가끔가다가 애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존나 충격이었음
자기가 집안에서 제일 학벌 낮다거나
해외여행 매달 간다거나
조별과제에서 나빼고 10분위라 전부 장학금 못받는다거나
건대 붙었다니까 그냥 학교 옆에 바로 원룸비용 다 대준다거나
이런거 듣고 느낀게 건대정도만 되어도 이정도인데 더 높은 학교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걸까
이게 정말이지 너무나도 궁금했고 어찌저찌 수능판에 다시 들어왔음
결과적으로 "남이 어떻게 먹고 자는 지 궁금함"<<<이게 내 반수사유인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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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아서..?
살다보니 수능만큼 본인이 잘만 한다면 확실한 결과를 낼만한 그리고 가치가 큰 시험이 없음
더불어 타 시험대비 난도가 높지않음 물론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내 주위사람들 바꿀 마지막 기회가 수능이라고 생각
수능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음이슈
부럽다 전 건국대가목표인 군수생임요
걍 1년 온전히 투자해봐야 안억울할거같아서
작년까지 내신좃망인데도 수시챙기라고ㅈㄴ갈구고 이동수업도너무많고 여유가 없었음
저는 학과가 잘 안맞음+학벌 컴플렉스요
원래도 있긴 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그게 너무 커져버려가지고... 그래도 다행히 운좋게 성대 붙고 만족하면서 다니는중
스카이가서 가오잡으려고 재수했음
캬
심심해서
학교가 높아진다고 달라지나 싶기도
삼수생.. 아빠가 한의사라 한의대가야함
처음엔 의스라이팅
점차 자기 파괴적 성향 때문에
작수 성적이 논술납치로 날아가버림
학력 컴플렉스와 미래의 불안정성, 흙수저
한양공대
학창시절에공부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