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N수하는 이유나 동기 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13642
나는 주위환경<<<<<이게 제일 큰 동기
흙수저라서 어쩔 수 없이 중학교 고등학교가 개똥통 학군지라 알던 애들은 대부분 죄다 특성화로 틀거나 일반계로 간 애들도 죄다 지방대 붙는 경우가 너무 많았음
당연히 학교애들도 그냥 점심시간에 몰래 뒷편에서 담배피다 걸리는 애들도 있었고 선생한테 면전에다가 욕박았다가 정학받은 애도 있었고 학폭도 내가 당하지는 않았지만 없을리가 없는 학교였
그러다가 어찌저찌 군대에서 수능쳐서 건대 겨우왔는데 가끔가다가 애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존나 충격이었음
자기가 집안에서 제일 학벌 낮다거나
해외여행 매달 간다거나
조별과제에서 나빼고 10분위라 전부 장학금 못받는다거나
건대 붙었다니까 그냥 학교 옆에 바로 원룸비용 다 대준다거나
이런거 듣고 느낀게 건대정도만 되어도 이정도인데 더 높은 학교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걸까
이게 정말이지 너무나도 궁금했고 어찌저찌 수능판에 다시 들어왔음
결과적으로 "남이 어떻게 먹고 자는 지 궁금함"<<<이게 내 반수사유인게 ㅋㅋ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브릿지,전국 등등 종류가 되게 많은데 차이가뭔가유
-
어이가 원래 가지고 있었는데 분실했나봐요ㅜ강k 지구과학 10회 답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오전9시 출근 오후9시 퇴근 주6일 출근 주 72시간근무 ㅁㅊ 놀라운건 오후9시에서...
-
밤 사이에 엄청 빠졌네....모의주식 이지만 ㅎㅎ
-
침흘리면서 잤네 0
개피곤
-
현재 국장 포트가 22
반도체 풀신용이라 수량에 한계가 있어서 삼성전자 익절하고 제우스, 하나마이크론으로...
-
두각 수학 단과 0
내년에 풀커리 탈건데 누구 듣는게 좋을까요? (정병호T 손승연T 신민우T 중에...
-
트럼프가 중얼중얼하니 -6%로 돌아옴
-
사실 여사친이 시틀라리 코스프레한대서 같이다닐사람은있음
-
아니면 한번 오답하고 털어두는게 좋나요??
-
한석원쌤 스킬 1
한석원쌤은 스킬 같은거 안 알려줌?
-
요즘 날씨가 goat임
-
바이브온 0
분석 빌려주실분?
-
본교재에 있는 엮어읽기는 그 주차에 다 푸는 건가요 아님 계획표에 있는 페이지만...
-
[단독] 군 통합 전산망도 셧다운 되면 최대 두 달 '먹통'... 안보 전력 치명타 2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정보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국방전산망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
번장으로 살까 응시반 있나
-
빨더텅으로 3개년말고 본게 없는데 그냥 실모만 벅벅하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
6-7~12 안 한 것 같은데 ㅈ됐네 ㅋㅋ
-
밤에 엄청 밝아지려나
-
소설없나
-
나중에 점수 잘 받고 기출 강의(무료)만 보고 점수 잘 받았어요! 하면 사탐의...
-
적백 아다를 드디어 뗐어요!!!
-
근데 난 못할듯ㅇㅇ..
-
새르비때 또 나만 빼고 재밌는거 했지...
-
??
-
이거 뭐임 대체
-
옵시디언 꿀잼임 0
그냥 생각나는거 다적고 연결하면됨
-
얼리버드기상 2
사실얼리버드까진아닌데그냥그렇다고해요
-
일어났슨 2
도태한녀의삶을벗어나기위해 아침부터운동가기로했슨,,,
-
슬슬 죽을 때가 되긴 했지
-
[속보]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현 관세에 더해 100% 추가 관세”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서 내달 1일부터...
-
서프 사문 4
42인데 10모는 얼마 뜰까요 현역들사이에서
-
으흐흐
-
비문학 어려움 문학도 은근?
-
입실 0740 0
-
슈퍼늦버기 0
아
-
연휴동안 살 1키로뺐다 12
근손실이라는개좃같은말은ㄴㄴ 근데 그동안 헬스도 갔고 어제그제 설사 잔뜩하면서도...
-
피곤하군 2
-
아오 목이 4
뻐근해
-
서킷 시즌 0
서킷은 시즌이나 파이널이 없나요?? 지금 틈날 때 하는 중인데 1일1하프모 하려고요...
-
3모때 5등급을 받고 국어 공부를 해야겠다 해서 윤혜정의 나비효과랑 워크북...
-
끄아아아아 3
아아아아
-
반수할꺼면 지역인재를 못쓰게하던가 해야할듯?
-
그냥 얘는 wwe를 사랑함 현물만 하는데도 이정도의 도파민이라니
-
ㅅㅂ 끝도없이나오네 밤새 팔다리 ㅈㄴ 긁으면서 깬개 몇번인지 셀 수가 없다
-
안 샀 으 니 까 진짜 포모 ㅈㄴ와서 죽고싶었다 나도 할인가에 주식좀 사자
-
5시 반에 깸 아 ㅆㅂ 오르비 작작해야겟다 내가 이딴꿈을 꾸다니
-
이래서 사람이 영어공부를 해야해
-
제발
-
체인소맨 3
지금부터 11시까지공부하고 첸소맨극장판 심야영화로 보러가는거어케생각함 현역임…..0
시간이 많아서..?
살다보니 수능만큼 본인이 잘만 한다면 확실한 결과를 낼만한 그리고 가치가 큰 시험이 없음
더불어 타 시험대비 난도가 높지않음 물론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내 주위사람들 바꿀 마지막 기회가 수능이라고 생각
수능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음이슈
부럽다 전 건국대가목표인 군수생임요
걍 1년 온전히 투자해봐야 안억울할거같아서
작년까지 내신좃망인데도 수시챙기라고ㅈㄴ갈구고 이동수업도너무많고 여유가 없었음
저는 학과가 잘 안맞음+학벌 컴플렉스요
원래도 있긴 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그게 너무 커져버려가지고... 그래도 다행히 운좋게 성대 붙고 만족하면서 다니는중
스카이가서 가오잡으려고 재수했음
캬
심심해서
학교가 높아진다고 달라지나 싶기도
삼수생.. 아빠가 한의사라 한의대가야함
처음엔 의스라이팅
점차 자기 파괴적 성향 때문에
작수 성적이 논술납치로 날아가버림
학력 컴플렉스와 미래의 불안정성, 흙수저
한양공대
학창시절에공부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