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 그 유명한 지문 첫번째 문제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11384
3번선지에서 '시대적'이라는 말이 잘못된건가요?
만약 '시대적 한계'라 안하고 그냥 '한계'라 했으먼 옳은 선지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그대로인데 왜 평균이 출렁출렁 6회 그렇게까지 쉬웠었나 잘 모르겠던ㄷ
-
생윤 선지 질문 2
2023 수능 선지 중 ’최소수혜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한 소득은 평등하게...
-
엉엉. 이눔들. 서프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나가는데 후기가 한개도 없구나. 엉엉. 샘...
-
어준규 사문 0
어준규 사문 어떰? -윤성훈 개념강의 듣다가 잡담이 너무 많기도 하고 바꾸고 싶기도 한데
-
고2인데 1
내신 2.극후반 모고는 수학이나 탐구 하나 2거나 1.0 이거 정시기 맞죠 특수전형 아님 먹동임
-
[지구과학 만점노트] 안 보면 후회하는 수능 보기 전 마지막 선택 0
안녕하세요 제가 두 번의 수능을 치르면서까지, 지구과학1을 공부하며 최신 기출 및...
-
얘네 보고 취향 빵빵단으로 테라포밍됐음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4
이 지문 왜케 머리에 안들어오지 다행히 문제 자체는 좀 풀만한듯
-
팩트는 자기한테 불리한거라도 순순히 인정함 사람 자체가 고지식할진 몰라도 올곶으신듯
-
오르비하지마라 18
포만한하지마라 수만휘하지마라 빡갤하지마라 현강갤하지마라 시대갤하지마라 잇올갤하지마라...
-
담주에 학교가네 8
으앙 가기 시러
-
맨날 공부 안한다안한다 하더니 다들 ㅈㄴ 하고잇음 걍
-
둘다 다 맞았써요 야호~
-
엥
-
비겁하게 팩트로 두들겨패네ㅅㅂ
-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
전국서바 13회 2
14,22,26,30 85점 26번 그냥 실력으로 못품 ㅋㅋ
-
인사혁신처 유튜브 채널에 7급 문제 출제 과정이 공개됐네요. 0
수능은 이렇게 다큐(?)로 나온 적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인사혁신처에서 7급 출제...
-
언확세정 89 84 2 47 48 12211될까요ㅠㅠㅠㅠ 고대 성대 가능할까요퓨ㅠㅠㅠㅠㅠ
-
숨쉬기와 눈깜빡이기가 수동으로 바뀌길 기원합니다
-
축구 어디서 보지 25
펍 가자는디 이건 좀 귀찮네
-
공통영어2 능률 민병천 SL01과 001 변형문제 [300문제] 중 detail1 0
풍부한 해설로 혼자 공부하기 쉬워요!! 풍부한 해설로 수업 준비하기 쉬워요!! J...
-
요즘 zero-sum의 사고를 많이 하고잇읍니다 단순히 생각뿐만이 아니라 어찌보면...
-
인강안들어본 순전히 무료 자료만 사용하기
-
고2 지방고 다니는 정시파이터인데, 의대 목표로 한다면 과탐 어떻게 탐구 선택하는게...
-
하존스트레스 3
-
정법 OX 20
1. 일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 부부의 합의 하에 이혼 숙려기간은 단축되거나 면제될...
-
지금한달이상정신병걸려있음 흑흑누나가장모태써 ㅈㅂ도라와
-
어깨하고 오겟슴 2
테토남이 되기 위해 1일 2웨이트
-
밤새 볼거 추천좀 10
쉴랜다 쫌
-
안녕하세요, 공덕에 위치한 광고대행사 '대학내일'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
[2025 노벨 생리의학상 특집] 독서 자작 모의고사 1
2025 노벨 생리의학상은 면역체계 규명에 이바지한 시몬 사카구치와 두 동료에게...
-
시험 응시 안 하고 수업 참여만 눌러도 출석처리 되나요? 계속 출석 안 하면...
-
화작미적생명지구 87 76 35 35
-
하하하하
-
11월 3일인가 서프든 더프든 ㄹㅇ 볼까요말까요 현장 2
근데 저날 수업 두개나 있어가지고…
-
공부해야하는데 0
인생
-
오늘도 벡터를
-
국어는 언매에서 거의 다 틀리고 공통에선 문학 하나 틀려서 3 국영수 (언매확통)...
-
언매 94 미적 89.. 영어 90 생1 45 지1 50 수능때 제발 잘치자..
-
평가원에서 발표한 학습안내서 볼때 조금 걸러서 봐야하는게 8
수능은 보는 눈이 많아서 본질을 못담는 경우가 많음 “교과서 개념 중심으로 고교...
-
??
-
아 공부하는 데 딜도생각에 집중 안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창모 콘 0
토,일 둘 다 성공 ㅋㅋㅋ
-
어렵네요… 5번부터 순간 멈칫했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모자라서 못푼 문제가 많네요ㅜㅜ
-
책 왔으니 봐야겠다 곧 후기 남김
아뇨 그냥 한계 자체가 틀린 말이에요
한계가 틀린 이유가 뭔지 모르겠는데 해설지에도 이유가 안나와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나) 지문 어디에서도 변증법의 한계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없을 뿐더러, 변증법 자체를 비판하는 내용도 없습니다. 오히려 (나)를 요약하면 '변증법은 매력적이고 탁월하지만, 헤겔이 미학에 변증법을 적용한 방식은 아쉬움을 준다'입니다.
'특정한 철학적 방법'이 (가)에서 "소개한" '미학의 변증법적인 논증방식' 그 자체를 의미할수도 있지 않나여
(가)에서 소개한 '미학의 변증법적 논증'은 (나)에서 지적했으니까요
(나) 그 미학을 변증법적으로 논증하는 방식 자체를 비판한 게 아니라 헤겔이 그렇게 미학을 논증한 '과정'을 비판한 거라서 안 됩니다.
엥... 죄송한데 논증 방식을 비판한게 아니라 논증 과정을 비판한거라는 말씀이 좀 어렵네여;;
우선 헤겔이 미학을 논증한 방식이 변증법이고, (나)의 화자가 변증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건 동의하시죠?
(나) 지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 그러나 실질적 내용을 보면 직관으로부터 사유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외면성이 점차 지워지고 내면성이 점증적으로 강화•완성되고 있음이, ~'
'~소거되고 만다. **변증법에 충실하려면** 헤겔은 ~했어야 할 것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또 마지막 문장에서도
'방법과 철학 체계(=변증법과 헤겔의 미학) 간에 불일치가 일어났다'
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즉, (나)는 헤겔이 미학을 논증하는 데 변증법을 쓴 것을 비판하는 게 아니라 아니라 변증법에 충실하지 못한 헤겔의 미학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저 선지 앞부분이 아니더라도 (나)에서 변증법을 대신할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라 더욱이 틀린 선지가 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철학적 방법= 변증법
가 나 모두 변증법을 긍정
나에서 변증법에 "맞서는" "혁신적 방법"을 제안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