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공부시키고 용돈 받은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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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여행가셔서
화수목 3일간 고1 남동생 옆에서 전담마크하면서
하루 3시간씩 순공 찍게하고
일당 5만원씩 총 15만원 받았는데
양심이 찔리네
순수 노동시간은 하루 7시간인데
동생이 공부하기 싫어서 난리치는거
달래고 설득하면서 순공 3시간이라도 찍게했음
이정도면 합당한 보수라고 달게 받아도 될까?
내가 안시켰으면 공부 한글자도 안했을거 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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