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보 [1150342] · MS 2022 · 쪽지

2025-10-09 2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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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학년도 수학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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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

1컷 80? 81? 정도로 통합 이후의 평가원 미적 중 22수능과 함께 거의 가장 낮은 1컷. 그러나 컷에 비해 상대적으로 꽤 많은 만점자.


2509

1컷 92로 통합 이후의 평가원 미적 중 가장 높은 1컷. 최초로 미적분 만점 백분위 99.


2511

1컷 88로 저 둘의 중간에 잘 끼워넣은 무난했던 미적.


그럼 내용상에서 유사했던 점은?


250612 - 지수로그 문항 중 상당히 의미있는 문항. 계산 벅벅시 풀어야 하는 조립제법의 때려넣는 인수가 본인이 아는 평가원 기출 최초로 유리수.

사실 그것 때문에 계산 풀이는 의도가 아니고 점대칭으로 풀어야 하는 하는 게 의도가 아닌가 싶다.


250914 - 수열과 지수로그를 엮어서 점화식을 직접 엮거나 노가다를 3번 뛰는 것 중 골라서 했어야 하는 문항. 이때 250612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계산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2511120 - 지수로그 문항 중 상당히 의미있는 문항. 당황스럽고, 괴상망측하고, 번호와 매칭되지 않는 비주얼. 그러나 답 내는 것은 딸깍이라는 것부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를 재료로 만든 사실상 수(하) 역함수 문제.


-> 250612와 250914는 내용상에서 연결점이 있지만, 251120은 250612, 250914와 '신선함'이라는 측면에서 연결점이 있음.



250629 - 상당히 발상적인 문항. 함수가 특이하면 무조건 치역 확인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250930 - 상~당히 계산적인 문항. 그러나 이 문항 또한 계산은 결국 과정일 뿐(ㅈㄴ 길긴 한데...) 치역 확인이라는 아이디어가 메인 포인트가 된다.


251130 - 상당히 직관적인 문항. Sin□=□의 해는 0밖에 없다는 내용과 더불어 값들을 구하는 내내 초월함수와 다항식의 직관적인 해를 묻고 그 해가 하나밖에 없음을 보이게 한다.

또한 문제를 푸는 핵심 논리에서도 삼각함수의 치역을 가지고 최대/최소를 통해 풀어나가야 했음.


-> 치역의 확인이 메인인 되는 문항들. 내용적으로는 크게 관련되진 않았지만, 특수한 치역을 물을 때 상당히 까다로워질 수 있음을 6/9 에서 알려주고 이후 수능에서 수렴하는 식이었음.


그렇다면, 26학년도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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