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학년도 수학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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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
1컷 80? 81? 정도로 통합 이후의 평가원 미적 중 22수능과 함께 거의 가장 낮은 1컷. 그러나 컷에 비해 상대적으로 꽤 많은 만점자.
2509
1컷 92로 통합 이후의 평가원 미적 중 가장 높은 1컷. 최초로 미적분 만점 백분위 99.
2511
1컷 88로 저 둘의 중간에 잘 끼워넣은 무난했던 미적.
그럼 내용상에서 유사했던 점은?
250612 - 지수로그 문항 중 상당히 의미있는 문항. 계산 벅벅시 풀어야 하는 조립제법의 때려넣는 인수가 본인이 아는 평가원 기출 최초로 유리수.
사실 그것 때문에 계산 풀이는 의도가 아니고 점대칭으로 풀어야 하는 하는 게 의도가 아닌가 싶다.
250914 - 수열과 지수로그를 엮어서 점화식을 직접 엮거나 노가다를 3번 뛰는 것 중 골라서 했어야 하는 문항. 이때 250612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계산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2511120 - 지수로그 문항 중 상당히 의미있는 문항. 당황스럽고, 괴상망측하고, 번호와 매칭되지 않는 비주얼. 그러나 답 내는 것은 딸깍이라는 것부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를 재료로 만든 사실상 수(하) 역함수 문제.
-> 250612와 250914는 내용상에서 연결점이 있지만, 251120은 250612, 250914와 '신선함'이라는 측면에서 연결점이 있음.
250629 - 상당히 발상적인 문항. 함수가 특이하면 무조건 치역 확인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250930 - 상~당히 계산적인 문항. 그러나 이 문항 또한 계산은 결국 과정일 뿐(ㅈㄴ 길긴 한데...) 치역 확인이라는 아이디어가 메인 포인트가 된다.
251130 - 상당히 직관적인 문항. Sin□=□의 해는 0밖에 없다는 내용과 더불어 값들을 구하는 내내 초월함수와 다항식의 직관적인 해를 묻고 그 해가 하나밖에 없음을 보이게 한다.
또한 문제를 푸는 핵심 논리에서도 삼각함수의 치역을 가지고 최대/최소를 통해 풀어나가야 했음.
-> 치역의 확인이 메인인 되는 문항들. 내용적으로는 크게 관련되진 않았지만, 특수한 치역을 물을 때 상당히 까다로워질 수 있음을 6/9 에서 알려주고 이후 수능에서 수렴하는 식이었음.
그렇다면, 26학년도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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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써드림 19
ㅇㅇ
12번은 볼때마다 학생들 풀이가 신기함 단순하다고 생각했는데

센세 수준에서 단순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계산 벅벅하는 수밖에...학생들이 은근히 재밌게 풀더라고요
뭐지이건

26 수능28 - 항등식 킬러(260928 상위호환)
29 - 급수 계산 킬러(다수의 케이스 분류 및 논리적 추론 + 계산)
30 - 적분 퍼즐 킬러(식조작 및 치환적분과 부분적분 범벅)
결과 : 이륙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