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제 풀이 순서 고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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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내내 독서론-->언매-->문학-->독서 순서로 국어 모의고사를 풀었었는데요, 이렇게 풀다보니 거의 매번 독서 지문 1개를 날려서 고민이 많아요..ㅠ 9모때도 시간이 부족해서 독서 1지문을 날렸는데 시험 끝나고 다시 풀어보니까 너무 쉬운데 못풀어서 아쉽더라고요.. 이번 9모때 언매에서 3문제, 문학 1문제, 독서 1지문 다 틀려서 79점이었는데 늘 시험을 볼때마다 독서를 잘 찍냐 못찍냐에 따라서 1,2,3등급이 왔다갔다거려요.. (3등급 뜨면 진짜 망하는지라 심각해요ㅠㅠ) 평가원 기조가 독서를 쉽게 내는 것 같기도 한데 이제 와서 순서를 바꾸는건 좀 그렇겠죠..? 사실 저 순서로 계속 풀어온 것도 제가 독서에 별로 자신이 없어서 그런거거든요.. 자꾸 예전 기출이나 사설 풀때 독서 먼저 풀면 문학에서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푼 독서 문제를 다 맞히는 것도 아니고해서 문학 먼저 풀게 된건데 갑자기 수능에서 문학이 엄청 어렵고 독서가 물로 나와서 망할까봐 걱정돼요.. 이제와서 독서를 먼저 푸는걸로 바꾸는 것보다는 언매랑 문학에서 실수랑 시간을 줄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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