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바 12회 오류라 생각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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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유체 지문
12번 보기 문제
-> 지문에서 초임계 유체가 온도나 압력이 어떻게 변하면
용해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자체를 애초에 안줌
배경지식으로 풀 수밖에 없음
17번 이건 그냥 잘못만들어진 문제같음
~인 관점에서는 ~를 어떻게 보겠다는건데
지문에서 ~인관점에서 언급하지 않은 영역을
어떻게 보겠냐고 물어봄
문학 26번에 5번 선지에
권이백은 자신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의 기준으로 평가한
내용을 기꺼이 수용하고 있다.
라는데
<- 지문에 나온 권이백의 말의 맥락 자체에 벗어나는 거 같음
그리고 언매 39번에 4번 선지에
‘설마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겠어요?‘
에서 설마가 화자의 의심의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
적절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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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문제 A: 액체 상태는 물 분자 결합이 너무 강해서 용해도 낮음
문제 B: 기체 상태는 물 분자 결합이 너무 약해서 용해도 낮음
(결합 약함 -> 전기적 상호작용 못함 -> 용해도 낮음)
그래서 액체는 용해도 낮고
기체는 더 더 낮음
근데 초임계는 일정 온도, 일정 압력 이상에서
액체, 기체의 성질을 모두 가짐
액체 상태일 때보다는 분자 간 결합이 약함 -> 문제 A 해결
물 분자 간격이
너무 작으면 문제 A 발생,
너무 크면 문제 B 발생
물 분자 간격은
온도와는 정(+)의 관계
압력과는 부(-)의 관계
1) 액체의 온도를 높이면
산소 용해도가 증가함
(문제 A 해결)
2) 기체의 압력을 높이면
산소 용해도가 증가함
(문제 B 해결)
3) 초임계 상태 물질의 온도를 높이면
분자 간 간격이 '크게' 증가함
정상 범위 간격을 유지하려면
분자 간 간격을 줄이기 위해
압력을 높여야 함
4)
초임계 상태 물질: 온도 30도 내리면
초임계 상태가 아니게 됨
-> 용해도 줄어듦
(문제 A 또는 문제 B 발생)
액체: 온도 30도 내리면
분자 간 결합 강화
-> 용해도 줄어듦
(문제 A 발생)
5)
초임계 상태 물질: 압력 30 bar 내리면
초임계 상태 아니게 됨
(문제 A 또는 문제 B 발생)
기체: 압력 30 bar 내리면
분자 간 간격 증가
전기적 상호 작용 어려워짐
(문제 B 발생)
이러한 문제(A, B)를 해결하기 위해
초임계 상태의 물을 이용힌 폐수 정화 기술 개발
-> 액체, 기체 상태일 때보다
초임계 상태일 때
산소 용해도 높음,
A, B 해결
추론해낼 수 있긴 한데 애매한 여지가 좀 많은 거같다 생각함
차라리 3번째 문단 마지막 문장에
용해도가 최대가 되는 조건을 조성하기 쉽다에 밑줄 긋고
그거에 대한 문제를 한 번 준다음에 보기 문제 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마즘
1번은 보기에서 용해도 a가b보다 크다고 알려줬는데요....
c가 초임계 상태 아닌가요
c의 용해도 변화에대해 말한 것임요
17번의
3번 선지 아퀴나스 기소는 저도 좀 애매하다고 생각함
근데 적절한 거 찾는 문제인데
3번은 애매띠하니까
답을 못 내리는 선지라서 틀렸다 생각하고
건너뛰어서 답을 맞힐 순 있겠음
26번은
명리와 권세를 밀쳐내서 -> 세상 사람들이 권이백을 비웃고
먹고 살 도리조차 못해서 -> 어부와 사냥꾼이 권이백을 비웃고
(= 자신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의 기준으로 평가한 내용을)
권이백은 그런 비웃음을 기쁘게 감수하며
스스로도 자신을 비웃음
(= 기꺼이 수용)
지문에 드러난
'나'랑 권이백의 말의 맥락이 달라서
둘이 섞이면 이상해짐
'나'는
<보기>의 설명(특정 가치를 추구하는 척하며 겉치레와 허위를 일삼는 사람들의 행태를 지적함으로써 새속적 이익에 구애받는 세태에 대한 냉소적 태도를 드러냄)에 부합함.
5가지 경우를 들며
남들을 비웃음.
권이백은
남들을 비웃지 않음.
자신을 향한 비웃음을 수용함.
’기꺼이 수용‘ 이라는 워딩 자체가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전제하는 뉘앙스같아서
허허 비웃는 걸 내가 감수하겠다라는
태도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애매하다고 생각함
평가를 수용하는 게
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수용하다 = 받아들이다 이던데
비웃음을 받아들이다랑
받다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단순히 받는 게 아니라
벋아들인다고 지문에 쓰여 있다고 생각함
'비웃음을 '기쁘게' 감수하며'
기쁘게 감수 = 기꺼이 받아들임 = 기꺼이 수용
너 못생겼어
라는 말을 기꺼이 수용하면
성형이라도 해야 하나
제가 4번뜻으로 생각한듯요 3번뜻으로하면 충분히 되네
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