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또한게헨나니까 [1315014] · MS 2024 · 쪽지

2025-10-09 0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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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어제 물의를 빚은 당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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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커힐 호텔에서 있었던 오르비 정모 오찬 때 일입니다만










제가 안쪽 자리로 들어가려다가 저도 모르게 옆사람을 쳤던거 같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갑자기 왜 치고 사과도 안하냐고 하시길래










친 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했는데










모르면 없었던 일 되는거냐 라고 하셔서










저도 모르게 욱해가지고 "그럼 제가 뭐 어떻게 할까요?" 라고 맞받아쳤는데










그 분이 다짜고짜 지금 내가 누군지 알고 언성 높이는거냐










오르비에 국내 정치권이랑 대기업 다 엮여있다










내가 손 까딱하면 너같은건 바로 청계천에 수장시킬 수도 있는데 지금 버럭하는 거냐고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는 잘 몰라서 아 예 꺼지세요~ 하고 그냥 가버렸는데










나중에 순혈 에피옵티무스석에 앉으신 분이 알려주시기를 그 분이 오르비 관리자라고,










방금 당신의 행동 조금 강평같은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조금 자존심 굽히고 행동하는 게 좋지 않았냐는 조언을 해 주시더라고요...










얘기 들어보니깐 진짜 오르비 하시는 분들 중에 국회의원분들이나 대기업 임원분들도 많다고 하셔서....










제가 짧은 지식 가지고 귀인을 못알아보고 너무 무례하게 행동했던거 같습니다










엎질러진 물을 주워담을수 없다는거 잘 알지만










정말 제가 감히 멋모르고 저지른 일입니다










한번만 선처해주신다면 저도 앞으로 오르비의 일원이 되어서










1일 1회 강평글 올리며 오르비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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