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살라 카는데 등록비 을마?" 사투리 못 알아듣는 대구시 AI 콜센터

2025-10-08 20:12:40  원문 2025-10-08 16:19  조회수 129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984497

onews-image

대구시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AI 민원 상담 서비스가 지역 방언 인식에 한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민원 상당수가 사투리 사용 비율이 높은 고령층에서 나오는 만큼 AI 활용 효율을 높이려면 방언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8일 기자가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서비스'에서 수차례 대구 방언으로 상담을 시도한 결과 AI는 경상도 사투리 대부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차 살라 카는데(하는데) 등록비 을마(얼마) 나오노?", "여권 어데서(어디에서) 신청해야 되노", "폐차 우예(어떻게) 해야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스마띠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