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같이 시작한 친구 고민&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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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재수 시작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처음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였습니다. 막 죽을것처럼 열심히한다는 아니었지만 남이 하는 만큼은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이 60일? 100일 후쯤 남은 시점부터 점점 공부를 안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12시 넘어 기상 오후 6시에 독서실 입실 10시에 퇴실 후 여친과 술 혹은 친구와 술. 귀가 새벽 3시 반복하네요… 직접 말하기에는 친구 기분도 고려해서 독서실안오냐? 라고 보냈더니 내가그렇게보고싶냐 아니면 몸이 아프다 이런반응만 돌아오고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글쓰는 본인도 6월까진 달에 300시간씩 하다가 789월은 230시간대로떨어졌음 몸아픔+정신쇠약+공부하기싫다 등등) 저는 9월 중반에 방정리하다가 작년 수능 성적표 보고 충격받아서 다시 빡공할 의지를 다진거라서 저도 다시 남들 보기에도 빡공한 정도가 된지는 얼마 안됐어요 그래서 더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는것도 있고요… (약간 니도 안하면서 나한테? 이럴까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무시하고 제 갈길 가는게 맞을까요?(제 학원쌤은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러기엔 좀 친한 친구라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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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부라는 게 남이 시켜서 하는 건 아니긴 해요..
걱정되시겠지만 조금 지켜보는 게 좋아 보여요
그냥 냅둬요 제 친구 고2때부터 정시한다는거 옆에서 공부 안하냐고 계속 쿠사리줬는데도 안바뀜 심지어 지금 재수중인데 똑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