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 오래하면 개찐따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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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인듯
원래 전혀 찐따성향이 아니였는데
수험생활하면서 커뮤도 처음해보고
성적표 받을때마다 패배감과 좌절감 느껴져서
인생 개좆같이 헛산거 같고
뒤져버리고 싶은 나날의 반복이였음
친구들도 연락 많이 끊어지고
은근히 어른들은 무시하고 애들도 무시하고
좌절감은 더 낮아지고
내가 원하는 성적표를 못받다보니
난 뭘해도 안되는 인간이라고 자기세뇌됨
그러니깐 수능 좀 잘쳐서 엄청난 성취감과 도파민을 좀 느껴보고싶네
수능 못보면 많이 힘들거같아 제발 하나님부처님예수님알라신님
씨발 수능좀 잘보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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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오르비만 봐도
난 원래 찐따라 노 대미지라는거임
수능 잘쳐도 안바뀌는 사람도 있더라
꼭 바뀌길 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