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타협해서 지방대를 간다고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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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를 간다고쳐도 제가 거기가서 앞으로의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요? 강제력도 없는곳에 내던져지면 특히나 서울에서 지방가서 자취를 하게된다면 모든걸 제 스스로 해야될텐데
대학교를 재수해서 그렇게 좋은 성과가 없더라도
재수해서 같은대학교면 진짜 사고긴한데...
인생에 남은 대학교공부랑 취준까지 생각하면 지금껏 제대로 안 산 3년을 반성하기 위해 1년 죽었다생각하고 공부하는게
그 과정과 경험을 갖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운동도 해본적없어서체력도바닥, 혼자 공부랑 시간관리를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 1년이란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게 몇십년단위로 봤을때 엄청난 손해로 돌아올 것 같아서요...
꼭 대학교 이름 높이는 것만이 아니어도 대치러셀 가서
1년 열심히 공부해보고 습관과 마인드를 교정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도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고 공부가 얼마나 힘든건지 아니까 남들 노는거 너무 부럽고 후회되고 자신도없지만
이것까지 놓치게되면 앞으로 그만큼 올라가는데
몇배의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가지않으면 힘들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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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는 말씀 드렸어요..ㅠ 부모님도 반대가 심하셨지만 하고싶다하니까 해주신다고는 하셨어요
그런데 재수를 해본 입장인 학원 선생님께서는 적극 반대하셨어요..

재수하면 성적 꽤 많이 올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