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좃모 파이널 1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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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굉장히 어렵고 의문사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지문을 날린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무려 독서 1지문, 문학 1지문을 날렸네요 (+ 난생 처음보는 점수는 덤)
날린 지문을 제외하고 시간내에 제대로 푼 문제만 짤막하게 리뷰하겠습니다
독서론 1~3번 중에서는 2번 문제가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잠깐 당황했지만 헷갈리는 선지를 A의 B 함정으로 판단하고 넘겼던 것 같습니다
인문 4~9번은 지문은 비교적 잘 읽혔지만 문제가 장난 아니라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문제는 틀릴대로 틀렸습니다. 4 7 8 9번을 틀렸는데 특히 9번 어휘 문제는 “맥락을 통한 어휘 뜻 파악”을 물어보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평소 어휘력으로 덤볐다가는 틀리기 딱 좋았고 저는 그렇게 덤비다가 틀렸습니다
과학기술 10~13번은 시간 없어서 패스
사회 14~17번은 작년 세특 탐구주제여서 배경지식도 있었고 과한 문제도 없어서 모두 맞았네요
문학 18~22번은 22번의 선후관계를 물어보는 선지를 잘 출제한 것 같습니다. 18번은 해설을 보고 대화체에 대한 오개념을 바로잡았습니다
문학 23~26번에서는 23번을 틀렸는데 역시 유사한 통사 구조에 대한 오개념이 있었네요…
문학 27~31번은 시간 없어서 패스
문학 32~34번은 33번이 헷갈리긴 했지만 일상언어적으로 풀었습니다
언어에서 36번 38번은 전부 답이 아닌 것 같아서 포기. 37번은 겉보기 등급은 높지만 찬찬히 풀면 풀리는 문제였고 39번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매체는 언어에 비해서는 평이했으나 43번은 36 38번마냥 전부 답이 아닌 것 같아서 포기
개인적으로 문학 18~22번이 퀄리티가 좋아보이네요
한줄요약: 80분 안에 푸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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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할때 이미 등급컷을 정해놓고 올릴때 응시데이터는 정답률만 공지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짜인가요?
맞아요 39는 그냥 만들기 귀찮아서 대충 기출 파쿠리했어요 ㅋㅋ
문학 23번은 솔직히 좀 애매한 면이 있긴 할 수 있어요
잘하셨습니다 풀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출제할 때 더 신경쓸게요!
해설강의도 한번 들어보세요!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내일 들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