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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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하면 서상한 가망이 있는지 싶어서 써봅니다…
지금 고3 현역이고 올해까지 쭉 야구로 프로 목적으로 운동을 하다가 1월에 부상으로 그만두게 됐습니다. 몇달 방황 하다가 대학은 가야지 싶어서 4월에 중1쯤 이후로 처음 책상에 2시간 이상 앉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6모 보기 전까지는 앉아있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스카 네시간 있으면 두시간 유튜브보는 생활 하다가 6모 몇주 남겨두고 이대로는 망한다 싶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한 것 같네요. 6모는 45167 떴습니다. 사탐은 시작도 안했고, 국어 나비효과 완강에 개때잡 찍먹 하다가 봤습니다.(영어는 운좋게 어렸을때 외국생활빨로 고정 1)이후로 점진적으로 공부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고 저번주에 11시간 공부 첨 성공했어요. 풀집중은 당연히 아니지만 플래너에 쓴걸 다 지우는 날들이 안지우는 날보다 많아졌습니다. 9모는 24133떴고요 서성한은 좀 상향 목표고 욕심은 중경외시 정도에요. 조언이나 쓴소리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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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나서 입원중인 전직 수능 국어 강사 겸 현직 무직 백수 30대 후반...
일단 올해 할수있는 최대한을 뽑아내고 결정을 하는게 맞음
그게 ㄹㅇ 맞긴해요 걍 올해 갑작스럽게 진로 틀어서 심란한듯 야구말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당연히 가능이야 하겠지만 올해 일단 열심히 하시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