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민 상담 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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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워낙 잘하는 사람이 많긴하지만 그냥 심심해서 하는 국어 공부팁 공유
본인 국어 고민 알려주면 답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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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꺼 첨부햇는데 왜 안보이지ㅠ

캬백분위 90 중반에서 100 까지 갈라면 뭐해야될까유
독서는 다 맞는데 문학에서 겁나 나가고 언매도 많이 나감 문학만 잡으면 될거같은데..
저는 문학 문제 답이 앞 선지에서 나오더라도 안넘기고 끝까지 모든 선지 다 보는 연습을 했어요!
실모를 잘 안풀긴 하는데 만약 풀더라도 답 나온다고 절대 안넘기고 끝까지 풀어서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 압박을 별로 안받았던 것 같아요
손가락 걸기를 안하신다는 말이죠? 그럼 시간 부족하지않나요
저도 하나하나 다 선지 읽고 넘어가서 막판가면 시간 부족하던데..
화작러라서ㅠ 상황이 많이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화작+독서론(15분) -> 문학(25분) -> 독서 쉬운 2지문(15분)-> 마킹 -> 독서 가나형 (10분) 이렇게 풀어서 시간은 꽤 넉넉한 편입니다
평소에 모든 선지를 다 보는 연습을 하면 어려운 시험에서도 쉬운 시험이랑 시간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원래 잘하셧나요 아니면 3~5등급에서 올리신건가여
1학년때부터 국어 모고는 쭉 1이었습니다 !
읽으실때 술술 읽고 선지 판단할때 지문으로 돌아와서 눈알굴리기 하는편이신가요 아니면 거의 안돌아가고 푸는 스타일이신가요? 그리고 국어 지문 읽을때 텍스트 내용이 다 박히는 느낌이 드시나요? 지문 읽을때 어떤 마음가짐과 느낌으로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독서 풀때는 안돌아가고, 문학 풀때는 돌아가는 편인데 저는 이 방법이 맞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문제를 풀기 전에 텍스트에서 이미 완성되어야하는 부분이 있고, 문학은 너무 해석의 여지가 많아 텍스트 보다 선지를 통해 출제자의 해석을 이해하는게 중요한 것 같기 때문인데요 (문학에서도 고전 소설은 제외)
그래서 독서는 문제 풀때 비중을 8(지문):2(문제)로 두고 문학은 3(지문):7(문제)로 두고 풉니다
독서를 풀때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고, 앞 내용과 연결지어 가며 문제에 직결될 것 같은 내용에 체크만 해둡니다 (나중에 검토할때 봐야해서)
문학은 빠르게 쓱 훑고 문제를 풀때 문제에서 설명하는 부분으로 돌아가서 무조건 !!앞뒤 맥락을!!보고 답을 고릅니다 (요즘 평가원에서 문학 난도를 높여 앞뒤 맥락 제대로 안보면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점수가 90점 초중반에서 더 안오르는데 어떻게 90점후반이 안정적이신가요?
여기서 어떻게 더 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국어는 사실 1컷까지는 기본적인 피지컬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고 90후반으로 가려면 위에 댓글 달았던 것과 동일하게 “정답인 것 같은” 선지가 아닌 명확한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시험시간 내에 모든 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사설은 거의 안푸는 편이지만, 한번 풀때 정답과 관계 없이 모든 문제의 오답을 했습니다 (모든 문항 오답하는 공부 방식을 국어뿐 아니라 영어, 탐구에서도 써먹고 있는데 이게 국영탐 안정 1등급에 꽤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아 영어를 그렇게 했을때 성적이 급격하게 올랐는데 원리가 비슷하나보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넹 화이팅하세요-!!
무제(주간지) 할때 문제 풀고 맞은 문제는 해설봐도 당연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해설도 선지 재진술하고 ”몇문단에서 말했으니 이 선지는 옳은 선지이다.” 이게 반복되는거같은데 해설지는 헷갈리는거만 보는거 어떨까요? 해설지 활용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모든 과목에서 해설지 활용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탐구는 마더텅 처음 샀을 때 문제를 안풀고 해설지만 읽고 헷갈리는 선지는 모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국어도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푼 문제를 모두 오답 하면서 같은 메커니즘으로 문제가 나왔을 때 빨리 풀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헷갈리는 거만 해설지 보는건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사람마다 공부법은 다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제가 7모 82, 9모 78 둘다 3등급(화작)입니다.
반수생이라 작년에는 국어 공부를 조금했는데 이번 년도에는 아예 안하고 모고만 쳤어서요. 지금 5개년 평가원 기출 분석하고 ebs 문학 수특 풀고 있는데 그 이후에는 실모랑 같이 뭘 하는게 좋을까요? 강사 파이널이라도 따라가야할까요? 시간이 촉박해서 따라갈 수 있을지 ㅠㅠ
최저용이라 2등급만 떠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독서는 2지문 푸는데 거의 맞고(한 지문은 날리거나 빠르게 훑고 찍기), 문학에서 3-4문제 틀립니다. 시험 난도에 상관없이 이상하게 70후 80초에서 머무는 것 같애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기출을 제대로 돌린 적이 없어서 기출분석 다 끝내면 조금 나아질까요?
수능이 한달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문학 수특을 푸는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수특수완 문제를 풀어봤을 때 문학, 독서 모두 수완의 실전 모의고사를 제외하고는 평가원스럽지 않다, 사설틱하다 정도를 넘어서 이렇게 문제 내면 안되겠는데…?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문학은 김승리 kbs로 작품만 익히고 독서는 주제만 훑어봤습니다
차라리 수특 문제를 푸는 시간을 아껴 문학 작품만 꼼꼼히 보기 + 기출 분석을 최대한 빠르게 끝낸 후에 사설(실모 혹은 주간지) + 윗댓에 적어둔 것 처럼 해설지 활용을 잘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파이널 인강의 경우에는 이미 대부분의 강사가 절반 정도 커리를 진행한 상태일꺼라 국어에 투자할 시간이 정말 많다! 하는 경우에만 강의까지 듣고 아닌 경우 교재 문제만 빠르게 풀며 주요 주제, 작품을 알고 수능에 들어가는 게 베스트일 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특 교재는 이미 사서, 고전소설이랑 시가 부분만 kbs 강좌들으면서 공부하고 기출 다끝내면 사설 활용해보겠습니다. 제가 수학은 안해서 파이널 인강은 수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추천해주시는 강사 분이 있을까요? 알아본건 유대종의 미 정도인데 아수라나 강기분은 지금하긴 너무 빡셀 것 같애서..
파이널 추천은 저도 아수라밖에 안듣고 이것마저 1주차까지밖에 안해서ㅠㅠㅠ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아수라타는 것 같아요ㅠㅠ
아 그리고 화작에서 틀리시는 분들은 화작 정답률 100% 만들기 + 시간 줄이기만 해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화작 + 독서론까지 해서 최대 20분에는 들어와야 그 뒤 문제를 밀리지 않고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국어 6모 3 9모 4 사설 평소에 4정도 나오고 ( 강K ) 하는데... 방금 23수능 풀엇는데 5가 떳어요... 도대체 뭘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독서 7개.. ( 한지문 날림 ) 독서론 1 화작 3 ( 평소엔 2개정도 틀려요 ) 문학 1
독서 문학 둘다 30분정도 썻고 독서론 화작 17분 정도 쓴거 같아요
제가 만약 독서에서만 7개 틀리는 정도라면 아예 제일 어려운 한지문은 없다고 생각하고 문학과 독서 2개를 천천히 풀어서 정답률을 확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킹까지 한 후 제일 어려운 지문에서 어휘만 풀고 1줄로 밀면 지금보다는 정답률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또 화작에서 오답이 나오면 시험이 쉽든 어렵든 등급을 확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ㅠㅠ 지금 이 시점에 드라마틱하게 독서와 문학을 올리기는 현실적인 제약이 따르니 독서론과 화작을 조급하게 풀지말고 무조건 여기서 나는 점수를 확보하자!라는 생각 + 위에 언급했던 해설지 활용법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