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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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생 vs 체감상 인생 그래프
4살 이전은 아예 기억이 안 나고,
4살부터 초3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기억나고 인상 깊었던 순간(여행 등)은 꽤 자세히 기억남
초4때부터 기억의 양이 엄청나게 증가하기 시작해서 그때부터는 생생함
근데 중1때부터 내가 느끼는 시간이 등가속도로 빨라지기 시작함
그래서 초6 졸업식은 엄청 오래 전 같은데 중1 말에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얼불춤하고 놀았던 기억은 얼마 안 된것같음
가면 갈수록 더 심해져서 체감상 기간이 고1 3월~9월=중2 12월정도같음
공부만 많이 해서 그렇다기에는 중2때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했어서...
그냥 새로운 경험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아서 뇌에서 필요 없는 기억들을 지워버린 느낌
그래서 새로운 도전하고 경험을 많이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요즘 느끼고 있음요
이렇게 빨리 가는 시간을 그냥 보내주기에는 너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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