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진짜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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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어깨빵 당함.
그냥 지나치고 가길래 뒤에서 노려보고 있었음.
그 쪽도 내 쪽 뒤돌아 봄.
내가 '사람을 쳤으면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함.
갑자기 피고 있던 담배 바닥에 던지고 한 대만 치라고 함.
'이 새끼가 정상 아니구나.'를 파악.
ㄴㄴ 난 절대 안 때릴거고 그 쪽에서 먼저 치면 경찰 부를거라고 말함.
일행도 와서 일행한테 '그냥 갑시다.' 하고 참고 지나가려 함.
일행이 나한테 '씨발놈아, 한 대 쳐'라고 ㅈㄴ 소리지름.
걍 에미에비 없는 새끼라고 생각하고 그 자리 빠져나옴.
생각할수록 열받네 ㄹㅇ.
뭐하는 새끼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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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그로가 아니라니
그럴땐 녹음기 킨다음에 치기전에 동의좀 받겠습니다 하면 또라이인줄알고 알아서 피함
그래도 치라고 말하면 그땐 진짜 쳐도 되는건가요
다시 생각해봤는데 뭔가 큰길같은 공공장소면 때리고 튀는게 맞는거같고 막 골목길같은데면 그냥 자연재해라 생각하고 지나가는게 맞는듯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좀 큰 길이긴 했는데 그냥 때렸어야 하나.. 생각하록 저딴 놈한테까지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열받네요
피하는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