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6분컷이 진심 가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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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쓸개, 총정리에서 자꾸 6분컷 하라는데
정답은 다 맞을지언정 아무리 쉬워도 7분 밑으론 못하겠던데
최근 평가원 매서운 소설들은 다 10분씩 걸리는데
그냥 내가 읽는 속도가 느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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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용을 알거나 다 읽지 않고 풀어야 그정도 나오지 않나
아무리 연계여도 내 주관 들어갈까봐 비연계 읽듯이 꼼꼼히 읽는데 그래서 그런가
불필요한 꼼꼼함은 쟁점파악 실패(뭐가 중요한지 구분 못한다)와 같습니다
빨리 읽는 것을 기본 모드로 하고, 정교화가 필요할 때 파고들어가야돼요
그래도 가능한 필요한것만 챙기려고 하기는 하는데
’이 감정을 왜 느끼지? 이래서 이랬구나‘ 이런거 챙기면서 읽어야 내용이 머리에 남고 상황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걸 머리에 집어넣느라 시간이 걸리는거면
‘이런 감정을 느꼈다‘ 정도로 확인하고 넘어가면 될까요
읽으면서 글 내용을 '진짜 이해' 했다면 감상을 위해서 시간을 더 쓸 필요가 없어요.
가령 시험못봐서 우울하다는 친구 말을 듣고, 정보처리시간 3초를 가진 뒤에 위로를 시작하지는 않죠. 그냥 말을 듣고 이해했다면 바로 위로를 건네면 됩니다
‘진짜 이해’라는게 그 친구가 우울하다는 걸 안다는건가요 아니면 그 친구가 왜 우울한지까지 안다는건가요
후자입니다
그리고 후자도 읽자마자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나도 고전소설에서 제일 오래걸림 어떨땐 비문학보다 더씀
현소는 가능
오히려 현소가 더 걸리던데
고전은 매번 뻔한 내용이니 특히 열거하는거 이런건 대충 넘어가는데 현소는 모든 내용 풀집중하게 됨
모든걸 기억하려고 하지말고 흐름만 잡는 느낌으로 읽어봐요
쉬운것들은 4~5분도 가능해요
4문제 기준
그렇게 읽으면 불안할거같은디
와우.. 존경합니다
연계된 거면 엄청 빨리 풀리지 않나여
9평생각하면 10분 박더라도 제대로 파악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건 다 맞긴했음..
문제는 작수 배꼽같은 것도 6분컷을 못내고 7,8분 쓰니깐 늘 시간이 모자름
독서에서 줄여보죠
작수 배꼽 7~8분이면 실력이랑 별개로 소설이란 장르에 취약하신 게 맞을 듯
시간단축이 멘탈 안 흔들리는 중요한 점이라 소설 빡연습 ㄱㄱ
소설만 풀 수 있는 책이 있을까여
기출문제는 솔직히 다 기억이 나버려서
소설만 있는 교재는 딱히 모르겠네욤... 작년 이감에 약간 그런식으로 독서 문학 특정 파트가 같이 담긴 교재가 있긴 했는데.
그냥 문학 n제 사셔서 소설만 벅벅하시는 게 젤 베스트일듯요
문상추 추천드려요.이거 엄청 어려운데 실력은 확실히 늘거에요
근데 문학 30분 독서 30분써도 ㄱㅊ은거아님? 뭐그리 빨리 하라는건지 모르겟음
문 35써서 항상 독서 가나 지문에서 나 지문 못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