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더프 피드백 노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931236
국어 89점
독서 -8 문학 -3
소요시간
화작 18분 독서론 어휘 4분
고전 18분 현대 23분
독서 17분 ( 4문제 찍 1맞)
화작
‘여전한 글 튕김‘
첫지문 읽는데 6분이 걸림
나머지 지문은 사실 12분이면 적당함. 첫지문 3분이었으면 15분이잖아.
갑작스럽게 글을 읽었을 때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아직 많이 떨어짐.
화작은 특유의 문제 형식이 있고 이를 타파하면 기계적인 풀이를 기대할 수 있는 과목임.
따라서 (문학 41분도 큰 문제지만) 수능전에 반드시 화작에 대한 분석과 풀이법(발췌방식)을 정립해야만함. 거창하게 할건 없고 당장 내일부터 22~26년도 기출로 혼자 분석해보자.
’초점은 문제를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읽기 / 자주 나오는 선택지 논리 암기‘
문학
오래 걸리긴 한다만 정확도는 죽지 않았음. 틀린 문항 1개도 시간에 쫓겨 확신 없이 손가락 걸어서 틀림.
고전소설은 인물, 내용만 잘 잡혔다면 후루룩 읽을 필요가 있음. 문제에서 대부분 깊은 내용을 묻지 않고 보기 문제를 제외하고는 내용일치가 대부분. 빨리 읽는다를 의식하면서 (화작처럼) 풀어보는 것도 시도해볼만함. 보기 문제는 보기 잘 읽고.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고집 부리지 말고 문학에서 보기를 먼저 대충 훑고 필요한 내용은 챙기고 감상하는게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듯 하다. Ebs도 할 마당에 가리지 말고.. 일단 해보자. 보기에 매몰되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손가락 걸기 <— 진짜 확신 있는거 아니면 보기 문제에서는 웬만하면 하지마라.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아직 잘 안된다. 모난 곳에 꽂혀서 찍고 넘어가지 말고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는데? 근데 이건 절대 안돼’ 이렇게 만들자.
문학에 40분씩 쓰면서 틀려버리면 아쉽잖아~
그리고 시간은 아직 신경쓰지 말자.
감상 시간을 줄이는게 아니라 선택지 판단하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데 이건 뭐 당장 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
기출 선택지 논리분석이나 열심히 하자.
독서
이제 독서를 꽤나 잘 하는 듯 하다. 독서 들어갈 때 딱 30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화작 독서론 어휘 18분 문학 30분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
결론 : 화작 5개년 기출분석 / 문학 기출 선택지 분석 / ebs / 내용일치 제외 손가락 걸기 x / 그럴 수 있다 / 보기에서 뽑아먹기
수학 84점
공통 -4 미적 -12
(15,28,29,30)
첫바퀴 막힌 문항
10, 13
오래걸린 문항
20, 22
공통 다 푸니 35분인가 남음. 시험 운용에 대해서도 고칠 점이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20, 22 같은걸 넘겼다면 결과가 어떻게 됐을런지 모르겠음. 분명 평소에는 그냥 푸는 문젠데 컨디션 문제인지 유독 느렸음.
미적 28 쳐다도 안보고 30번 20분 동안 잡다가 시험 끝났는데.. 진짜 너무 아쉬움.
솔직히 30번 못풀 문항이 절대 아닌데 지금 나는 너무 쫄아 있는 것 같음.
차분하게 해보자 제발… 부들부들 거리면서 헥헥대지 말고 좀.. 지긋이 보다가 한줄 딱. 이런 느낌으로 하자고.. 20분이나 있는데
우선 첫 바퀴 막힌 문항부터 보면
10번 계산 실수
자연재해라 어쩔 수 없다 (컨디션, 폼 이슈)
13번 계산이 복잡한게 맞는 풀이인데 그게 아닌 줄 알고 넘김
도형 문제에서 (cos->이차방정식)은 스탠다드임. 좀 복잡해도 참기.
애초에 답이 나온다는 확신이 들었으면 그냥 달려. just 계산
오래 걸린 문항
20번
0인자 개수 문항 -> 머리로 하지 말고 몇개가 필요한지, 몇개가 나오는지 손으로 적어라.
니 머리는 생각보다 나쁘다. 이 생각 하다가 저 생각하면 금방 까먹는다. 적는 습관..
22번
그냥 문제 자체가 오래 걸리는 추론형이었음. 참 잘했어요?.?
틀린 문항
15번
지수 실근 개수 문항
case 나누는 기준을 명확히 잡으면 문제가 술술 풀린다.
case 나누는 문항임은 금방 인지함. -> 그럼 어리바리 까지말고 뭐 기준으로 잡아야 할 지에만 초집중.
29번(실수)
식이 너무 복잡해 ㅜㅜ <— 니만 복잡함? 복잡한거 계산하는 것도 능력임.
최대한 깔끔하게 한번에 정리해서 풀도록. 이건 뭐 따로 할 말이 없다.
28번(안품), 30번
시험 끝나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밥이었음. 너무 쫄아있다 지금..
일단 미적 폐관 수련을 할거긴 한데, 당장 다음 치는 모의고사부터 무조건 차분하게 맞춰보자.
15분 이상 투자할 수 있으면 너 무조건 풀 수 있어. 자신감 가져.
결론 : 적자생존 / case 나누기는 기준부터 / 복잡한 계산은 견뎌 그냥 / 너 너무 쫄아있어 / 미적 폐관 수련
물리1 42점
(12,19,20)
오래 걸린 문항 (12,15,17,18)
12번
주어진 정보와 묻는 정보 : t,v
그럼 당연히 a가 핵심이고.. 그걸로 문제가 돌아 갈텐데..
왜 a를 정의하지 않음? 그냥 비례 반비례로 풀라하지 말고 a=? 로 정의를 해
그러니까 실수하고 시간 잡아먹는거야.. 왜 적는 습관이 잘 안들여질까..
공부할 때 눈풀로 한다고 실전에서도 그러면 망함..최소한의 중요한 정도는 제발 적고 표시까지 해두자.
15번
다이오드 문제에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건 임의판단 안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각각의 정보에서 확실한 것만 p,n 표시하면서 끝까지 내려가면 결국 다 채워지게 돼있음.
17번
전자기유도는 빨리 풀려하지마라.
그리고 시계, 반시계의 부호를 명확히 설정해라.
영역에서 들어가는 방향인지 나가는 방향인지도 중요하지만, 그곳에 들어갈 때와 나갈 때의 유도전류 부호가 다르잖니?
그냥 시계는 - 반시계는 +로 정하고 명확히 표시하고 적자.
18번
시간 없어서 허둥지둥했는데 이건 어쩔 수 없긴해..
자기장 문제는 거리와 전류의 세기가 핵심이니 실수하지 말고 잘 표시하자
19,20번
시험이 끝나고 풀어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폐관 수련이 답이다.
결론 : 파트 별 폐관 수련 필요 (특히 역학) / 적자생존 / 임의판단x / 전자기유도는 천천히
지구1 50점
4분 남겼고 잘 했다. 시험은 그냥 어려운 기출 모음집으로 느꼈다.
근데 우주 파트 계산 문제(특히 별의 물리량 / 허블법칙)에서 시간을 상당히 잡아 먹히더라.
지금 하고 있는 커리 쭉 가면서 분명 나아지겠지만 추가적으로 우주파트 계산 문제 양치기가 필요해 보인다.
수능장에서는 무조건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
결론 : 우주파트 계산 문제 양치기 (우선순위 낮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네 노션 닉네임이 뭔진 알려줘야 내가 승인을 해 주든 말든 하지
-
영혼의 저메추좀 5
ㅇㅇ
-
은테가 되거나 프사를 바꾸거나 해야지
-
고수)28번 출제오류로 전원 정답처리 엔딩을 알고있음
-
생윤 기출 질문 1
반수생인데 사탐런해서 생윤 개념 쭉 돌리고 기출을 하나도 안풀었는데 기출은...
-
알고 계셨나요
-
굳은 대가리를 깨워야해
-
무작정 어렵거나 너무 쉬운 실모 말고, 진짜 실전적인 실모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사촌동생이랑 옯밍아웃하고 대화한다고 쳐도 할말이 딱히 없음 해봤자 오르비언...
-
https://www.notion.so/team/28395aed-f13f-818c-b...
-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면 머리가 깨져서 제가 패배하는군요
-
실모 30회분 정도로 떼워지나요? 강제로 보는게 그정도 돼서 따로 안해도되겠죠..
-
더프 평가원 0
더프 보정 성적이 평가원 보다 한참 낮으면 뭐가 문제 일까요?
-
잼파파 영향으로 1찍 해야하냐 아니면 근본의 2찍해야하냐
-
과제 마지막회차 언제 나옴?
-
https://www.notion.so/FrontPage-28395aedf13f80c...
-
남성분? 진짜존나…ㅈㄴ빡쳤음 현강오실때눈 제발씻고오시고, 크게웃으면서나대지마시고,...
-
휴가d-2 0
으흐흐
-
한티역 배회중 2
나 찾아봐라~
-
ㅁㅌㅊ 3
밤새 친구집에서 포커치다가 지금일어난
-
뭐보심?
-
초면인 일가족에게 여자로인식당함 어머 ㅇㅇ아 누나한테 인사해야지~ ... 귀찬아서...
-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거긴한데 작년 강k보면 22번에 진짜 개더러운 수2 합수 주는...
-
인생이재미없다~ 2
하
-
7월부터 강준호 서바수업 들어가서 1일 1실모 정도 하는데 실모점수가 거의...
-
당연히 개인별 예외는 있겠지만, 통계적인 큰 흐름은 분명 존재합니다. 20세와...
-
진짜 강의력 예술...... 강민철샘을 상반기때 안들은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엉엉
-
국어 파이널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저 또한 개허수 같은 질문 했었죠 ㅎㅎ)...
-
번호따임 뭐뇨잇ㅋㅋㅋㅋ
-
추천좀
-
원래는 인강 무용주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걍 기출문제로만 공부했었음. 그런데...
-
난 수능볼 때도 앞자리 다리 떠는 애 때문에 집중 안되서 2
세번정도 감독관님한테 손들어서 제지해달라캈음
-
의 값을 구하시오. (단, 이고, 이며, 이다.)
-
ㅈㄱㄴ
-
흥 좀 내려고 꽹과리 좀 쳤는데 다들 째려보는데? 하..이 스카는 애들이 집중을...
-
이전에는 배웠는데 지금은 사라진 교육과정이 논술에서는 쓰일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
스카에서 1시간 반 풀수면 때려버림 다음부턴 안마셔야지..
-
인간사 흥망성쇠 0
인생의 절반이 행복하면 나머지 절반은 반드시 불행한 거 같음 오늘이 안좋으면 내일이...
-
소신발언 7
스터디카페에서 옆사람 시끄럽다고 공부 못하는거면 집중력 문제임 빡집중하면 옆에서...
-
ㅈㄱㄴ 도표는 진짜 거의 안틀리고 술술풀리는데 채점문제처럼 대가리 굴려야 하는게...
-
파이널이랑 주간지, 기출문제집은 어떻게 하셨나요? 내년에 정석민 선생님 풀커리를...
-
지금 시즌프리 끝냈는데, 올해 사만다, 작년 서바, 올해 강k, 올해 적중예감...
-
현돌모 파이널이랑 잘푸모 시즌2랑 고민되는데 님들 선택은?
-
오늘 다시 증명하셨다 goat 으어햄
-
다닐맛났을텐데
-
문과는 학교라고 들었는데 홍익대 어문보다 숭실대 경영이 더 좋지않음?
-
봐도봐도 안질리네 공부 8시까지 하다 9시에 체인소맨 영화보고 12시에 자고 딱 좋네
혹시 글쓴거 비공개처리 어떻게 하나요??
삭제하는 것 말고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