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더프 피드백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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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89점
독서 -8 문학 -3
소요시간
화작 18분 독서론 어휘 4분
고전 18분 현대 23분
독서 17분 ( 4문제 찍 1맞)
화작
‘여전한 글 튕김‘
첫지문 읽는데 6분이 걸림
나머지 지문은 사실 12분이면 적당함. 첫지문 3분이었으면 15분이잖아.
갑작스럽게 글을 읽었을 때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아직 많이 떨어짐.
화작은 특유의 문제 형식이 있고 이를 타파하면 기계적인 풀이를 기대할 수 있는 과목임.
따라서 (문학 41분도 큰 문제지만) 수능전에 반드시 화작에 대한 분석과 풀이법(발췌방식)을 정립해야만함. 거창하게 할건 없고 당장 내일부터 22~26년도 기출로 혼자 분석해보자.
’초점은 문제를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읽기 / 자주 나오는 선택지 논리 암기‘
문학
오래 걸리긴 한다만 정확도는 죽지 않았음. 틀린 문항 1개도 시간에 쫓겨 확신 없이 손가락 걸어서 틀림.
고전소설은 인물, 내용만 잘 잡혔다면 후루룩 읽을 필요가 있음. 문제에서 대부분 깊은 내용을 묻지 않고 보기 문제를 제외하고는 내용일치가 대부분. 빨리 읽는다를 의식하면서 (화작처럼) 풀어보는 것도 시도해볼만함. 보기 문제는 보기 잘 읽고.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고집 부리지 말고 문학에서 보기를 먼저 대충 훑고 필요한 내용은 챙기고 감상하는게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듯 하다. Ebs도 할 마당에 가리지 말고.. 일단 해보자. 보기에 매몰되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손가락 걸기 <— 진짜 확신 있는거 아니면 보기 문제에서는 웬만하면 하지마라.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아직 잘 안된다. 모난 곳에 꽂혀서 찍고 넘어가지 말고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는데? 근데 이건 절대 안돼’ 이렇게 만들자.
문학에 40분씩 쓰면서 틀려버리면 아쉽잖아~
그리고 시간은 아직 신경쓰지 말자.
감상 시간을 줄이는게 아니라 선택지 판단하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데 이건 뭐 당장 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
기출 선택지 논리분석이나 열심히 하자.
독서
이제 독서를 꽤나 잘 하는 듯 하다. 독서 들어갈 때 딱 30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화작 독서론 어휘 18분 문학 30분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
결론 : 화작 5개년 기출분석 / 문학 기출 선택지 분석 / ebs / 내용일치 제외 손가락 걸기 x / 그럴 수 있다 / 보기에서 뽑아먹기
수학 84점
공통 -4 미적 -12
(15,28,29,30)
첫바퀴 막힌 문항
10, 13
오래걸린 문항
20, 22
공통 다 푸니 35분인가 남음. 시험 운용에 대해서도 고칠 점이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20, 22 같은걸 넘겼다면 결과가 어떻게 됐을런지 모르겠음. 분명 평소에는 그냥 푸는 문젠데 컨디션 문제인지 유독 느렸음.
미적 28 쳐다도 안보고 30번 20분 동안 잡다가 시험 끝났는데.. 진짜 너무 아쉬움.
솔직히 30번 못풀 문항이 절대 아닌데 지금 나는 너무 쫄아 있는 것 같음.
차분하게 해보자 제발… 부들부들 거리면서 헥헥대지 말고 좀.. 지긋이 보다가 한줄 딱. 이런 느낌으로 하자고.. 20분이나 있는데
우선 첫 바퀴 막힌 문항부터 보면
10번 계산 실수
자연재해라 어쩔 수 없다 (컨디션, 폼 이슈)
13번 계산이 복잡한게 맞는 풀이인데 그게 아닌 줄 알고 넘김
도형 문제에서 (cos->이차방정식)은 스탠다드임. 좀 복잡해도 참기.
애초에 답이 나온다는 확신이 들었으면 그냥 달려. just 계산
오래 걸린 문항
20번
0인자 개수 문항 -> 머리로 하지 말고 몇개가 필요한지, 몇개가 나오는지 손으로 적어라.
니 머리는 생각보다 나쁘다. 이 생각 하다가 저 생각하면 금방 까먹는다. 적는 습관..
22번
그냥 문제 자체가 오래 걸리는 추론형이었음. 참 잘했어요?.?
틀린 문항
15번
지수 실근 개수 문항
case 나누는 기준을 명확히 잡으면 문제가 술술 풀린다.
case 나누는 문항임은 금방 인지함. -> 그럼 어리바리 까지말고 뭐 기준으로 잡아야 할 지에만 초집중.
29번(실수)
식이 너무 복잡해 ㅜㅜ <— 니만 복잡함? 복잡한거 계산하는 것도 능력임.
최대한 깔끔하게 한번에 정리해서 풀도록. 이건 뭐 따로 할 말이 없다.
28번(안품), 30번
시험 끝나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밥이었음. 너무 쫄아있다 지금..
일단 미적 폐관 수련을 할거긴 한데, 당장 다음 치는 모의고사부터 무조건 차분하게 맞춰보자.
15분 이상 투자할 수 있으면 너 무조건 풀 수 있어. 자신감 가져.
결론 : 적자생존 / case 나누기는 기준부터 / 복잡한 계산은 견뎌 그냥 / 너 너무 쫄아있어 / 미적 폐관 수련
물리1 42점
(12,19,20)
오래 걸린 문항 (12,15,17,18)
12번
주어진 정보와 묻는 정보 : t,v
그럼 당연히 a가 핵심이고.. 그걸로 문제가 돌아 갈텐데..
왜 a를 정의하지 않음? 그냥 비례 반비례로 풀라하지 말고 a=? 로 정의를 해
그러니까 실수하고 시간 잡아먹는거야.. 왜 적는 습관이 잘 안들여질까..
공부할 때 눈풀로 한다고 실전에서도 그러면 망함..최소한의 중요한 정도는 제발 적고 표시까지 해두자.
15번
다이오드 문제에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건 임의판단 안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각각의 정보에서 확실한 것만 p,n 표시하면서 끝까지 내려가면 결국 다 채워지게 돼있음.
17번
전자기유도는 빨리 풀려하지마라.
그리고 시계, 반시계의 부호를 명확히 설정해라.
영역에서 들어가는 방향인지 나가는 방향인지도 중요하지만, 그곳에 들어갈 때와 나갈 때의 유도전류 부호가 다르잖니?
그냥 시계는 - 반시계는 +로 정하고 명확히 표시하고 적자.
18번
시간 없어서 허둥지둥했는데 이건 어쩔 수 없긴해..
자기장 문제는 거리와 전류의 세기가 핵심이니 실수하지 말고 잘 표시하자
19,20번
시험이 끝나고 풀어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폐관 수련이 답이다.
결론 : 파트 별 폐관 수련 필요 (특히 역학) / 적자생존 / 임의판단x / 전자기유도는 천천히
지구1 50점
4분 남겼고 잘 했다. 시험은 그냥 어려운 기출 모음집으로 느꼈다.
근데 우주 파트 계산 문제(특히 별의 물리량 / 허블법칙)에서 시간을 상당히 잡아 먹히더라.
지금 하고 있는 커리 쭉 가면서 분명 나아지겠지만 추가적으로 우주파트 계산 문제 양치기가 필요해 보인다.
수능장에서는 무조건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
결론 : 우주파트 계산 문제 양치기 (우선순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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