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여자애가 고2때인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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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서울대에 갈거라는듯이 서울대 축제영상,스튜디오 샤 같은거 잔뜩 피드에다 올리고
아빠가 딸한테 서울대 과잠입은 사진같은걸 전송면서
우리딸은 꼭 ”서울대학생들을 보렴, 너도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한다“ 어쩌구 저쩌구너는 소중한 내딸이야
이러는 카톡사진을 자기아빠가 나한테 보냈다고 막 스토리로 자랑하고 다니는 애 있었는데
걔가 서울대 간지 안간지는 잘 모르겠음 근데 좀 나만 불편한가 . . .
만약 그사람 아빠가 고학력자가 아닌데 저런소리를 했다면 역겹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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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락시아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별생각 없고 원하는 서울대에 갔으면 좋겠다가 끝
만장일치 ㄷㄷ
고2 정도면 뭐 ㅋㅋ 그럴 수 있지 않나
서울대생을 사칭한 것도 아니고 서울대를 깐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갚다~ 하는거지 뭘 역겹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