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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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은 확통이고, 목표는 높3 ~2컷입니다.
6모는 백분위 92였고, 9모때 점수가 나락을 가서 원점수가 71점이 나왔습니다.
9모에서 어려운 4점짜리 문제는 6모때랑 비슷한 수준으로 풀었는데, 쉬운 4점 1문제, 3점짜리 3문제를 틀리면서 점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문제들을 틀린 이유가 하나같이 계산 실수이거나 정말 어이없는 실수였기 때문에(이를테면, 13번에서 k=6 의 경우를 먼저 구한 다음, 그 다음에 다른 경우에서의 k의 값의 범위를 구했는데, 마지막에 개수를 세는 과정에서 k=6 을 빼먹고 개수를 세서 틀렸다거나), 저는 어쨌거나 9모 성적이 이렇게 망한 이유는 시험 운영 측면에서 문제(시간이 밀리거나 긴장할 때 주어진 문제 조건을 잘못보는거나 계산을 틀리는 등)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점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수학 공부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기출로 회귀, N제 등등...)도 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문제 풀고, 해설 보고, 어떤 사고/접근이 필요했었는지 확인하고,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풀어보고 한 싸이클을 1회독이라 할 수 있다면) 기출은 지금까지 2회독~ 3회독 정도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N제는 거의 풀지 않았고, 그냥 오르비에 올라와 있던 무료 N제만 하나 풀었습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애초에 기출을 푸는 방식부터 잘못되었던 것인지, 지금이라도 (쉽든 어렵든) 다른 N제를 사서 풀어야 할지, 아니면 실모를 풀어야 할지 등등.... 자꾸 고민거리만 늘어나네요
지금 수능까지 남은 기간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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