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고 [1411515] · MS 2025 · 쪽지

2025-10-03 11:32:08
조회수 835

국어 소신발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905083

국어는 무조건 전공자한테 배워야한다고 생각

특히 ‘수능 국어‘ 좀 잘했던 사람한테 과외 받는거 상당히 비추

강사들조차도 깊이와 수준에서 비교가 안됨

이정수t 듣고 뼈저리게 느낌

그래서 본인도 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과외는 안할거임

그리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비전공자 출신 강사 풀커리 탔던거 몹시 후회함

약간 잘못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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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4K5 · 1400345 · 15시간 전 · MS 2025

    머릿속에스쳐가는사람한명있음지금

  • 정시발새끼 · 1336810 · 15시간 전 · MS 2024

    누구임?

  • Ny4K5 · 1400345 · 15시간 전 · MS 2025

    파란정장

  • 치대갈게 · 1410992 · 15시간 전 · MS 2025

    평균5등급

  • 대깨수의 · 1401317 · 15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전공자보다도 수능 국어는 4 5 6 등급에서 1등급 상위권 된 사람한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 화확정사 · 1315186 · 13시간 전 · MS 2024

    ㄹㅇ

  • 재수고고링 · 1389860 · 15시간 전 · MS 2025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저사람 좋아하진 않다만 저사람 국문학 전공자잖아요

  • 재수고고링 · 1389860 · 15시간 전 · MS 2025

    그러네 ㅎㅎ 헷갈렸네

  • qwqw · 1344194 · 15시간 전 · MS 2024

    이건 솔직히 해골믈 아닌가 비교도 안된다는ㅋㅋ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뭐 제 개인적으로 체감한거니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죠

  • Atardecer · 1209763 · 15시간 전 · MS 2023

    이거완전누구저격글

  • 화확정사 · 1315186 · 13시간 전 · M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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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qw · 1344194 · 15시간 전 · MS 2024

    애초에 수능국어 특성상 대학에서 국어 전공 4년한 사람보다 수능국어 분석 4년한 사람이 훨씬 가르칠수있는게 많을텐데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그냥 제가 직접 들었을때 글을 읽는 방식이나 사고를 가르치는데에 있어서 제가 들었던 비전공자 강사랑 이정수t랑 가르치는게 차이가 많이 컸어요. 실제로 처음 들었을때 머리 한대 세게 맞은 느낌이었고요. 결과적으로 성적도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 qwqw · 1344194 · 15시간 전 · MS 2024

    그건 그 두 강사 능력차이인거지 그 한 사례가지고 전공 비전공으로 나눠서 일반화하면서 비전공자한텐 과외받으면 안된다 이런 소리하는건 비약이 너무 심하다생각들지 않나요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제가 국어 때문에 고민이 커서 정말 많은 강사 들어보았고 결국 만족했던 강사는 대부분 전공자였습니다.
    어디까지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qwqw · 1344194 · 15시간 전 · MS 2024

    애초에 국어 인강강사 대부븐이 국어전공이고 비전공인 사람은 소수인데 그 소수가 1타먹고 있는 현상황에서 님이 겪은 그 두 강사 비교로 이런 일반화하는건 이해가 안가긴하네요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시는것도 이해합니다.
    사람마다 잘 맞는 강사가 다 다를테니까요.
    그리고 1타라는 자리가 무조건 다른 강사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허수 담요단픽이라는 말이 왜 있나요.
    마케팅도 큰 부분 차지한다고 봅니다.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그리고 전공자 강사도 어차피 다 분석하니까요. 어차피 저희가 선택하는 유명 강사들은 어느정도 짬 있는 사람들이고 분석도 다 해놨울테니 그중에서는 전공자를 고르는게 맞는거 같다는거죠.

  • 수만보 · 1150342 · 15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대동욱 ㄷㄷ 서울 국문 센세

  • HomicideHomixide · 1339767 · 15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국문학과에서 무슨 수능 국어 방법론 가르쳐줌? 전공으로 배우는 게 음운론, 문법론, 문학비평 이 정도인데, 물론 문학 작품을 다루는 방식은 비전공자보다 훨씬 잘 알겠지 근데 수능국어 강의 연차 쌓인 사람은 그 정도 인사이트는 다들 가지고 있음 그리고 학사 하나로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따지는 건 별 의미 없음 학력은 몰라도

  • 메디고 · 1411515 · 15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수능 국어 방법론을 배우는것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수능국어‘가 아닌 ‘국어‘ 자체에 이해도가 뛰어난 사람에게 배우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 신무형추종자 · 1289177 · 15시간 전 · MS 2024

    팩트는 메가,대성 1타 둘 다 비전공자라는거임

  • awieuf · 857508 · 13시간 전 · MS 2018

    ??: 그래서 철구보다 돈 잘 범?

  • 가미카와다이세츠준마이다이긴죠긴긴가 · 1115177 · 12시간 전 · MS 2021

    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 딱좋노

  • 좋은사람되기 · 1359552 · 15시간 전 · MS 2024

    올해 심찬우 듣고 느낀게 독서에 한정해서는 전공자만의 인사이트가 있다고 보긴 어려운데 문학에 있어서는 차이가 심하다고 느꼈음. 문학 교과서를 바라보는 안목이 전공자가 훨씬 더 뛰어나기에 기춞문제와 교과서의 문학 이론들을 비전공자에 비해 더 잘 연결해서 보여준다고 생각함

  • 좋은사람되기 · 1359552 · 15시간 전 · MS 2024

    기출문제랑 문학 교과서 내용 연결되는거 보고 감명 받아서 국문과 씀..

  • 30대 수능보스 · 348584 · 15시간 전 · MS 2010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다수의 공교육 국어쌤들이 전공자이신데, 그분들이 받은 대학교육과 현행 수능에서 요구하는 능력의 괴리를생각하면...

  • 30대 수능보스 · 348584 · 15시간 전 · MS 2010

    마치 ebs인강듣고 수능국어 준비하겠다와 비슷한 소리죠.

    일부 국문학 전공자 쌤들이 잘 가르칠 수 있을지언정, 그게 그분이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 좋은사람되기 · 1359552 · 15시간 전 · MS 2024

    국문과를 안나오면 못가르치는가? (X)
    국문과를 나오면 잘가르치는가? (X)
    국문과를 나와서 그를 바탕으로 수능을 분석한 사람이 국문과를 나오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잘 가르칠 확률이 높은가? (O) 저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 30대 수능보스 · 348584 · 14시간 전 · MS 2010

    수능은 그냥 초고속 패턴 처리 차력쇼예요.

    저도 서울대 국문학 전공과목을 꽤 수강했지만, 사실상 지금 수능/리트에서 얻어갈 수 있는 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국문학 전공은 일반적으로 수능 점수 커트라인이 낮다는 점에서, 그냥 의대 나온 선생님들보다 수행능력이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 상위권 학생들에게 필요한건 고속 수행능력인데, 오히려 국문학을 전공하신 분이 더 못가르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점수가 낮으니까요. 서울대 국어교육이나 국어국문도 예외는 아닙니다

  • 메디고 · 1411515 · 14시간 전 · MS 2025

    그냥 제 체험을 바탕으로 해서 적은 생각입니다.
    지금껏 들었던 강사들 중에 정석민t, ㅂㄱㅇt, 김동욱t와 언매에서도 전형태t, 백환t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모두 전공자였기에 든 생각입니다.
    국문과나 국교 전공이면 잘가르친다 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전공자가 비전공자에 비해서는 글이라는것 자체에 이해도가 더 뛰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좋은사람되기 · 1359552 · 14시간 전 · MS 2024

    문학에 한정해서 이야기를 하면 현재 교과서에서는 문학 작품을 서정, 서사, 교술, 극의 갈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대학에 가서는 다르게 분류한다고 하더군요) 서정은 화자의 정서와 그에 따른 인식, 서사는 자아와 세계와의 갈등과 다양한 인물들의 성격, 교술은 교훈과 깨달음을 서술하는 글이다라고 배웁니다. 제가 생각하는 훌룡한 강사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이 기출문제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학생에게 전달하고 ,학생으로 하여금 다른 작품을 읽을 때 스스로 교과서가 요구하는 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강사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위에서 이야기한 교과서의 내용을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분석한다고 생각했을 때 국문학을 전공한 강사가 더 넓고 깊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교과서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근대문학이 되었든 고전이 되었든 많은 작품을 경험하면서 문학에서 보여지는 개별 갈래에 대한 특징과 본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테고 고교 문학은 인식론을 전제로 하기에 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테니까요. 말씀하신 수능이 초고속 패턴 처리쇼라 함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이 교과서에서 요구하는 절차에 따라 문학을 감상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전공자의 교과서에 대한 인사이트는 비전공자와는 구분되는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24 수능처럼 문학이 나왔을 때 현대소설에서 시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터졌던걸 생각하면 교과서의 내용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좋은사람되기 · 1359552 · 14시간 전 · MS 2024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 메디고 · 1411515 · 14시간 전 · MS 202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용이용양 · 1403140 · 15시간 전 · MS 2025

    이분말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 수능국어는 일반적인 전공자의 국어랑 다름 대학때 혹은 대학원때 배우는 국어랑 수능국어는 결이다름

  • 꺾이지 않는 마음 · 1193639 · 14시간 전 · MS 2022

    ㄹㅇ공감하긴함

  • 죄수생도전기 · 1362117 · 14시간 전 · MS 2024

    저는 독서는 잘 모르겠고 특히 문학에서 그걸 느꼈네요

  • Loooooooooo · 1164191 · 13시간 전 · MS 2022

    심찬우는 숭배할수밖에없어

  • 화확정사 · 1315186 · 13시간 전 · MS 2024

    심멘 듣고 문학 극구 인정 독서도 솔직히 논리적인 부분이나 구조독해 같은 면에서 인정함
    그치만 비전공자들이 말하는건 진짜 순수 자기의 방법이거나 할 테니 수능에서 써먹기 더 좋을수도? 나도 내가 뭔 말하는지 몰겠다..

  • 1234123 · 1352906 · 12시간 전 · MS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현우진이창무한석원김성호 · 1387294 · 12시간 전 · MS 2025

    동의하는데 문학이 진짜 체감 크긴 함 문학으로 유명한 비전공자 강사 들었을 때 좋긴한데 이건 이렇다고? 싶은게 있었는데 설대 국문과 ㄱㅅㅎt 들어보니까 그전 강사가 사기꾼처럼 느껴졌음

  • 1234123 · 1352906 · 10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근데 그건 김상훈t가 문학 고트여서 그런거같은디,.. 리뤄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