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하는 쌍사 [1393143] · MS 2025 · 쪽지

2025-10-02 21:29:33
조회수 140

동아시아사 백건아 파이널 모의고사 3회 총평,문항 리뷰(스포 대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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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50점이고 고민하거나 반쯤 찍은 문항은 없습니다.

시험지 총평을 하자면......너무 아쉬운 회차입니다 변별력이 있어야 할 핵심 문항들이 너무 친절하게 힌트를 다 줬어요. 고여있는 동사판 특성상 이러 나오면 수능이면 1컷 50점 만백은 97~96으로 잡힐거 같습니다. 해설지는 47로 잡았는데 절대 그정돈 아니에요 9평보다 2등급 변별력이 있을뿐이지 만점~1등급 변별력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회차는 문제 난도랑 상관없이 정답 고르기가 너~~~무 쉬웠어요 


봐볼만한 문항은 4번 6번 10번 16번정도가 있겠습니다 


4번은 (나)의 연표가 핵심인데 정답이 (가)만 알아도 나와서...그래도 (나) 연표는 챙겨둘법 합니다


6번이 제일 어려우면서도 어찌보면 너무 쉬운 문항입니다. 수도 함락만 보고 의화단 운동을 떠올렸으면 안됩니다. 그들이 부청멸양 구호에서 청 왕조를 도우려했지 청 왕조 타도를 외친게 아니라는걸 알았어야 해요 (여기서 수도 함락은 2차 아편전쟁때 영프 연합국에 베이징 털린거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이렇게 마지막 증국번 때문에 태평천국운동인것이 바로 나옵니다. 증국번만 지웠으면 1등급 가르는 변별력이 있었을텐데 증국번 하나땜에 키워드로 푸는 친구들이 운 좋게 얻어걸리기 좋아요. 사료해석 연습에는 증국번은 지우고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증국번이 없어도 풀어낼줄 알아야해요


10번은 어렵다보단 낯설죠 남월에 대한 지리적 설명이 인상 깊었네요


16번도...6번이랑 같은 맥락에서 대의각미록땜에 난도가 급하락하고 대의각미록 없어도 풀어낼수 있어야 합니다.

국어실력만 있으면 (가)가 이민족 정복왕조인걸 알수있고 (가)의 신민이 (나)를 세웠다니깐 원,명이 바로 나와야 합니다.

(가)가 청이라기엔 (대의각미록 없어도) 사료내용처럼 청은 명이랑 이웃했지 명에 속한게 아니라서 탈락입니다.

누르아치아 명나라 백성은 아니었으니..


전반적으로 힌트가 많은게 다시봐도 아쉽네요 기타 질문이나 의견은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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