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개비 [595184] · 쪽지

2016-01-09 15:00:26
조회수 708

유대종 쌤 명대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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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수저 드립 많이 치죠?

나는 이게 제일 마음에 안들어

흙수저는 흙으로 먹이는 거야?

아니 그걸 신경쓸 시간에

내가 나에대해서 좀더 해서

내가 이걸 깰 생각을 해야지

뭐 수저를 기다려?

내가 수저를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해야지

남이 떠주는 수저를 먹을 생각을 하면 안되요

내가 상황이 안좋으면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한탄할때가 아니란말이야

그래서 나는 그런용어를 좋아하지 않아
- 머종센세 강의중-

울컥했습니다 당신은 나의 참센세.... 영원히 믿고 따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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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 응애 · 453954 · 16/01/09 15:12 · MS 2013

    체고급 도오자기 수저를 빚으면 갓흙수저 완성

  • 옵션5 · 611193 · 16/01/09 15:40 · MS 2015

    글쎄요..

  • dj158 · 372453 · 16/01/09 15:42 · MS 2011

    흙수저가 어딨나요..^^ 정성스런 수저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학창시절 과외시킬 여력이 없다는 부모님의 미안하단 말에, 제가 더 미안했던 것은, 부모님이 못난 자식을 기르기 위해 했던 노고들을 너무도 알기 때문입니다. 굳이 그들을 수저라고 표현한다면 정성스럽게 빛났던 수저라고 생각하며, 그들은 내 밥을 떠먹여야만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이 세상에서 있게한 부모님이므로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인프라는 나 자신이므로 나를 세우고 가꾸면됩니다^^ 오늘하루도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