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논 합격자가 쓴 2026 연세대 인문논술(연논) 분석해설 및 체크포인트 -[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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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입니다.
<전반부>링크: https://orbi.kr/000748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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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뒷 쪽에서 ①번 ~ ⑤번의 다섯 가지 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곳 [후반부]부터는 이 5가지를 모두 적용해서 한 번 작년 25학년도 자료해석을 해보겠습니다.
25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시험의 대주제로 저는 ’이타적 행동(행위)‘정도로 잡아봤습니다.
이타적 행위와 관련하여
(가)는 이성 기반 선의지를 말한 거로 기억하고
(나)는 주체성을 잃지 않은, 부드러운(?) 온건한 유전자 결정론으로 기억합니다. 즉 ’DNA결정론을 인지하고 받아들였지만, GG친 건 아니다’의 느낌이죠
여기서 (라) 자료해석을 위에 다섯 가지를 써서 해보겠습니다.
일단 A,B의 구분은 쉽게 의지파(결정 아니고 내가 만들어 간다!)냐 재능파(아냐 못 바꿔 재능에 의해 결정되어있다!)냐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가)와 (나)느낌으로 확 잡힐거라 생각합니다.
- <표1> 분석
가장 먼저 <표1>부터 보겠습니다.
<표1>에서 공동체 봉사시간이라는 S지표를 -> 이타적 행동G으로 연결
자기개발 시간이라는 S지표를 -> 비이타적 행동=개인적 행동=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주의하세요. ’이기적‘은 아닙니다. 이타적 행동의 여집합 개념으로 생각해주세요)
그러면 <표1>에서 A그룹 B그룹 의지파와 재능파는 서로 반대되는 관계고
동시에 공동체 봉사시간과 자기개발 시간도 반대되는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X축과 Y축의 4사분면 함수로 그려 볼 때, 누구를 X축으로 잡아볼 수 있을까요?
X축은 독립변수 즉 원인변수를 의미하므로 이타적 행위냐 개인적 행위냐의 실제 행동으로 측정된 것보단 ’의지냐 재능이냐의 가치관‘이 적절하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가치관에 따라서 행동으로 드러났다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X축의 우측을 의지파로 X축의 좌측을 재능파로 설정하고
Y축의 위쪽을 공동체 봉사시간으로 아래쪽을 자기개발 시간으로 설정하게 되면
1사분면과 3사분면을 지나는 경향분포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즉 <표1>에서 도출된 내용은 ’의지성에 가까운 가치관일수록 공동체 봉사시간이라는 이타적 행위를 하는 경향이 크더라~’가 될 수 있겠습니다. (과연 도출한 이 관계성이 맞을지!? 아래에 가서 나옵니다!)
따라서 <표1>에서는 의지성을 가진 정도와 이타적 행동 경향성의 관계를 본 것
- <표2>와 <그림1>에 담긴 지표(변수,변인,요인,요소)의미 및 관계 파악
다음은 <표2>와 <그림1>입니다.
우선 <표2>와 <그림1>에 쓰인 방침 변경 전과 후가 뭘까요? 뭘 의미하는 걸까요?
정책? 문제 2-2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정책’이라고 하는건 문제간의 유기성을 고려한 것은 좋습니다만 정책이라하면 아직 아쉽습니다. 정책이 달라졌다고 그냥 바뀌나요? 정책이 무슨 영향을 주었길래요? 전과 후에 뭐가 달라졌을까요?
바로 내가 힘들게 한 봉사 시간이 대학입시에 반영 여부라는 나의 점수에 도움이 되냐 안되냐인거죠
공동체 봉사 시간이 사익과 관련이 있냐 없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방침 변경 전에는 나한테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익이 어느정도 있었다는 것.
그러나 방침 변경 후에는 공동체 봉사가 이젠 나한테 입시에서 이익이 없어진 것.
- <표2> 분석
<표2>는 결국 이타적행위를 많이 하는 집단 A에서 이 이타적행위에 사익의 개입이 있냐 없냐 조금 더 가면 정말 남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이타적 행위를 했냐?를 알아본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너네 봉사 많이 했던 그룹인데 너네 봉사 진짜 타인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 100%로 한거 맞음?’이런 느낌입니다. A1과 A2둘다 이타적 행위가 나한테 도움(사익)이 안되니까 줄긴 줄었고 반대로 자기 개발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치만 A1은 여전히 이타적 행위가 개인적 행위보다 많고 A2 친구들은 아예 역전 되었네요. 결론은 인간의 이타적 행위는 사익의 영향 개입이 존재한다는 것. 100% 리얼리티 순수한 마음으로 하기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림1> 분석
다음, <그림1>입니다. 여기서 ‘생활의 즐거움’ 그 자체로 받아들이셔도 좋을 것 같고 저는 만족감 혹은 효용감 이렇게 받아들여 봤습니다. 조금 더 러프하게 ‘너 행복..하니?’정도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림1>을 볼때는 크게 두가지로 보고 다시 전체로 보겠습니다.
우선 A와 B를 따져보고 A-1,A-2의 전후로 따져보고 이렇게 두 가지로 보겠습니다.
A와 B를 보는 첫 번째 과정에서,
의지파인 친구들이 만족이 낮고, 반대로 재능파의 사고관을 가진 친구들이 만족감이 높습니다.
의지파일수록 만족이 덜 하다?
재능파(재능에 의해 정해진다고 생각하는)일수록 만족감이 높다?
그러면 노력하면 힘드니까 만족이 덜하다? 재능파면 그냥 잘 되냐 못 되냐가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굳이 의지를 발휘하며 노력에 힘 안들여도 되기 때문에 만족이 높다?..
...좀 이상합니다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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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A-1,2의 전후를 비교해보는 두 번째 과정입니다.
A-1,A-2의 전후를 봐보니 A1 친구들은 똑같습니다. 봉사점수 없다고 해도 만족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A2 친구들은 봉사가 점수가 안 된다고하니까 만족감이 올라갔네요.
한명은 점수로 안쳐준다고 해도 그대론데 한명은 점수가 안돼서 효용감이 올라갔다?
좀 이상하죠?
A1,2의 분기점은 점수 반영 방침 변경 후 봉사시간의 달라짐으로 나눠진 A1,2이기 때문에 여기선 <표2>의 봉사시간과 자기개발시간에 변화가 있었다는 내용을 끌어와야 합니다.
<표2>의 내용을 끌어와서 두 번째 과정 A-1,2의 전후 비교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평소 의지파 가치관을 가졌고 점수 반영 방침 변경 전에는 봉사시간 이라는 이타적 행동을 비교적 많이 했던 A집단에서도,
A1 친구들은 봉사 시간 점수로 안쳐준다고 하니까 봉사를 작년보단 약간 안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봉사시간에 개인적인 시간보다 많이 할애하며 만족감도 그대로입니다.
반대로 A2 친구들수로 안쳐준다고 해서 봉사시간 줄이고 개인시간 늘렸더니 효용이 올라갔다. 이제 어느정도 말이 됩니다.
자 그러면 <그림1>에서 두 과정으로 본 내용을 정리하면,
<그림 1의> AB비교= ??
<그림 1의> A1,2의 비교 = A1 친구들은 봉사시간을 점수에 안쳐준다고 하니까 봉사시간 약간 줄였지만 여전히 봉사시간을 개인시간보다 많이 쓰고 있는데, 이 친구들은 만족감에 변화가 없이 그대로 유지 된다. 반면에, A2 친구들은 봉사 시간을 점수에 안쳐준다고 하니까 봉사시간 줄이고 개인시간을 늘렸더니 만족감이 올라갔다.
여기까지 세 가지 자료에 대해서 각각 자료를 분석하고 함의하는 바를 도출 해보았습니다.
그려지나요? (가)와 (나)로 연결되는 것이 그려지시나요? 저는 적용시에 살짝 애매한 느낌으 들었습니다. 지금 자료가 세가지 인데 [표1+표2] [표1+그림1] [표2+그림1]의 세가지로 연결시켜 봤는데도 약간 어색하다고 느낍니다. B를 잡으면 A2가 튕기고 A2를 잡으면 B가 튕기는 느낌입니다.
이 느낌 어디서 비슷하게 느끼지 않으셨나요?
바로 위에서 보았던 A,C국잡으면 튕겼던 B국의 바로 그 느낌입니다.
삼자비교의 형태로 A와 B가 기본적으로 큰 양극단인 것은 맞는 것 같고 A2친구가 아마 중간에 2:8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지금 지표로 분석을 해서 합쳐 봤는데 조금 튕기는 느낌이 듭니다.
(연결이 되신다면 잘 하신 겁니다. 뒤에 있는 과정을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지금 역으로 사회현상에서 지표로 끌어내려서 맞나 확인하는 타이밍이 왔습니다.
대주제 이타적 행동(행위)를 기억하면서
이타적 행위가 의지냐 아니면 결정된거냐
이타적 행위의 동기에 솔직히 현실적으로 사익이 있냐 없냐
이타적 행위가 자기의 만족감에 영향을 주냐 안주냐
가능한 상황이나 현상을 떠올리고 그려봅시다.
A2친구들부터 잡아봤습니다. A2친구들 이미지를 사회현상에서 떠올려보세요.
봉사동아리에 있긴한데 약간 약은 친구들! 맞습니다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B친구들! 모든건 결정됐다고 생각하고 재능에 달렸다고 말하며 봉사시간보단 자기시간에 많이 쓰며 뭔가 모르게 ‘카르페디엠’(?)정신이랄까 그냥 자기와의 시간 보내면서 행복감 높은 그런 친구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A1친구들? 이 친구들은 ‘진국’인 친구들로 떠올랐습니다. 리터럴리 착한 친구들!
이미지 잡았나요? 다시 봅시다.
이 세 친구들의 이미지를 잡고 요인을 보고
세 가지 자료를 단편적으로 해석하여 함의를 뽑지않고, 종합적으로 연결해서 해석하면
한 가지 현실적인 전제(시사점, 함의)가 보입니다.
바로, (라)를 해석함에 있어서 필요한 제1 대전제는 “이타적 행동은 사실 부담이 된다!”
이타적 행동 봉사하는거 사실 조금 힘들다는 말입니다! ‘봉사하는거? 아 힘들지! 안 힘들겠냐? 사실 나라고 진짜 1도 안 귀찮겠어? 사실 귀찮기는 해!’
현실적인 반응이고 현실적인 전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A1,2와 B 즉 (라)를 모두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통합논지의 제1 함의입니다.
다음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인 “이타적 행동에는 어느 정도 사익적 동기가 존재한다”
즉 100% 리터럴리 공익을 위한, Only 내 생각 안하고 남을 위한 마음으로‘만’ 이타적행위를 하는 경우는 사실상 쉽지 않다! 거의 없다! 이런 느낌입니다. A1는 현실적으로 약간의 사익 영향을 받은 친구고 A2는 기회주의자 느낌으로의 사익 때문에 지금 껏 봉사한 친구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A1- 리터럴리 리얼리티 인간으로 최소의 사익을 추구했지만 그럼에도 진국인 친구
A2- 봉사동아리에 같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점수 때문에 있던 기회주의 친구
B- 봉사동아리 가입하자니까 싫다고 그거해도 그 사람들 나아지는 거 없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함을 느끼는 친구
※주의: 26학년도 문제의 B국에 느낌에 해당하는 A2를 잘 봐주세요. 의지파임에도 불구하고 사익이 빠지니까 이타적 행동보다 개인적 행동이 커졌습니다. 방침 변경 후만 보면 하는 행동은 봉사 시간보다 자기 시간이 더 많다는 면에서 B와 같은 결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A그룹은 사실 맨 처음 A와 B로 나눴던, 의지파라는 점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이 부분을 반드시 해명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의 자료해석을 여기까지 잡아놓고 나머지를 (가)와 (나)로 붙여서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기본적으로 A와 B로 나뉨?-> 맨 처음에 의지성이 강할수록 이타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크다라고 했음. 비교적 의지가 A그룹은 의지대로 하면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나름 봉사를 했음. 그러나 의지성이 강하다고 이타적 행동을 하다고 하는 것은 A2로 볼 때 문제가 생김.
의지가 강할수록 이타적 행동을 한다는 것은 이제X.
의지가 강할수록 이타적 행동을 하는게 아닌, 사익에 영향을 덜받는 의지(=의지 중에서도 선의지)가 강할수록 이타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즉 여기선 의지를 선의지(화이트 의지)와 사적 이익을 위한 의지(다크 의지)느낌으로
의지를 둘로 나눠 보았음.
- 그러면 왜 A1과 A2가 나뉘었냐? -> 이타성의 차이! 그게 뭔데? (가)의 선의지의 차이!
‘진국’과 ‘기회주의’의 차이를 나은 것이 의지에서도 공익을 위한 선의지냐 VS 사익을 위한 (다크한)의지냐
A1은 정말 남들을 도우면 남들이 조금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 것에 초점을(리얼리티 진국 친구),
A2는 봉사라는 힘든 것을 의지로 하면서 사익을 챙김. 궁극적으로 내 점수는 ‘귀차니즘이라는 부담이 있는 봉사’를 어떻게든 참고 수행한 ‘나의 의지’로 만들어진다! 쪽에 포인트. A1과 A2는 서로 의지를 무엇을 위해 쓸 것인지가 달랐기 때문에 의지의 귀결점이 다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A2 친구도 겉보기에 단순 ‘의지’파이므로 그래서 이타적 행위를 한 것 같다고 보였으나, 사실은 그 의지가 사익을 위한 의지였다는 점에서 마치 26학년도 B국처럼 양극단의 포지션에서 그 가운데에 놓여 외줄타는 나그네의 느낌으로)
다시 말해 A1은 의지파인데 선의지가 발현된 공익적 의지
다시 말해 A2는 의지파인데 선의지가 아니라 알고보니 사익적 의지
B가 남았습니다. B에 대한 결론을 바로 내리기 전에 의문점을 하나씩 풀어가보겠습니다.
- 근데 B는 왜 이렇게 행복해함?
= 봉사는 기본적으로 정신적으로거나 신체적으로거나 부담이 돼. 귀찮거든 사실. 그래서 부담이 없으니까 그나마 깎이는 정도가 비교적 약해서 행복한 거라고 설명할 수 있어. 뭐 자기만의 시간을 더 많이 가져서 더 만족한다고도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잡은 대전제로부터 봉사라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덜하기 때문에) 만족감에 마이너스가 없어서(적어서) 만족도가 더 높게 나온 것이라 설명할 수 있어.
- 그럼 B는 재능파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기개발은 하는거야? 모순아님?
= 유전자적으로 결정되어있다고 보는건 맞아. 다만 (나)에서 유전자가 허락한 범위 내에서만큼은 주체성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듯이 B친구는 나름 지금 세상은 재능이다!를 외치고 있지만 자기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본인도 다 결정되었다는 걸 인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전자의 제약 안에서 열심히 몸부림 치는 거라고 볼 수 있지.
- 그러면 봉사하면 봉사받는 사람들도 물론 정해져있지만 그들에게도 몸부림 쳐서 도와줄 수 있는거 아님?
= 아님. 왜냐하면 봉사하는거 이타적 행위인거 알지만 부담이 돼. 봉사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꽤 귀찮은 일이긴 하거든. 봉사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하려 몸 부림친다해도 어찌됐든 부담이 돼. 그래서 굳이(?) 싶다는거야.
- 그러면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B너는 너 스스로한테는 몸부림치며 움직이는데,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건 봉사가 사실 부담이되고 힘들기 때문에 그쪽에는 굳이 힘 안 쏟는다는 말이야?
= 맞아. 그 이유는 바로 내(B)가 재능파잖아? 즉 의지파가 아니잖아. 다시 말해 (가)로 보면 선의지가 난 바닥이야. 선의지가 바닥이라서 굳이 그 유전자 범위내에서라도 몸부림치는 걸 굳이 부담이 되게 타인을 위해 쓰고싶지 않다는거야. 비록 결정이 되어 있다 한들, 약간의 주체적 의지를 타인을 위해 쓰는건 귀찮고 부담이 되기 때문에 날(B) 위해서 쓰는게 난(B) 더 만족해.
최종적으로 (가)와 (나)를 바탕으로 본 A1,2 그리고 B
A1 – 사익의 영향을 살짝쿵 받지만 이정도면 거의 리얼리티 진국친구. 힘들고 귀찮고 부담되는 봉사해도 이제는 점수를 안 준다고했지만, 의지에서도 선의지(화이트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봉사 딱 한 번만 빠지며 마음의 만족감이 흔들리지 않고 그대로인 친구 (여전히 봉사시간이 자기개발시간보다 많은 그런 친구..)
A2 – 사익을 위해 의지를 쓴 친구. 의지에서 선의지가 아닌 다크의지(사익적 의지)를 가지고 사익을 위해 봉사를 했는데 사실 지금까지 부담이 되었음. 그런데 하기 싫던 봉사가 점수도 안 준다니 봉사 절반 이상 안나가고 그 시간에 자기개발함. 힘든 봉사 이제 줄었더니 행복해짐.
B – 선의지(?)가 뭔데?라고 함. 이미 다 유전자적으로 결정 돼있는거라며 발버둥쳐도 소용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님. 그럼 그 약간이라도 하는걸 남한테 쓸까? 그건 아니다. 선의지가 뭔데?라고 할 정도로 선의지가 없는 친구임. 그래서 그 결정되어 있다고 믿으면서도 그 제약 내에서라도 몸부림 치는 것을 그냥 자기한테 씀. 그러다 보니 봉사라는 부담도 딱히 없다시피 하므로 제일 만족이 높게 나오는 것.
(※ 주의: 재능파면 이미 다 결정된 거라 내가 노력해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해서 속상하기 때문에 만족감이 낮은거 아닌가요?라고 오해하면 안됨. 지금 이 질문은 의지파인 친구가 현실의 벽 앞에서 하는 말이고, 진짜로 인생은 재능이다라고 믿는 친구는 그 말이 그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속상한다거나 만족감이 떨어진다거나 그런 것이 아님. 그냥 ‘해는 동쪽에서 뜬다’와 비슷한 정도임. )
이렇게 길게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핵심적으로 짚어야 할 점은, 단순히 ‘의지성이 높을수록 이타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론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표 1>의 결과만을 근거로 한 단편적 해석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결론은 ‘의지’라는 범주 안에서도 특히 도덕적 동기를 지닌 ‘선의지’를 가질수록 이타적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해석은 나머지 자료와 대주제, 그리고 제시문 전체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출된 종합적 함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의 종합적 해석(통합논지)”
그리고 이러한 종합적 해석을 하는데 ’대주제와 제시문, 발문을 고려하여 ‘사회 현상’을 먼저 떠올리고 변수들의 조합으로 내려가서 확인하는 “스위칭”을 활용해봤던 것입니다.
=“현상-변수조합의 교차사고=양방향 추론(스위칭)”
지금까지 5가지 체크포인트
1. 대주제잡기
2. 지표의 의미와 관계
3. 지표들의 조합 <-> 현상 (양방향 교차추론: “스위칭”)
4. 자료해석의 종합적 해석으로 사회적 함의 도출(=통합 논지)
5. 은닉형 삼자비교 형태 인지(2:8을 잡아내라)
을 활용해서
25학년도 논술문제의 자료해석 부분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제를 분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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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26학년도 문제로 돌아와 이번에는
문제 2-2를 보겠습니다.
대주제 까먹지 않았죠? 대주제 꼭 의식적으로 기억하시고 봐야합니다!
먼저 여기서 X값과 M값이 주어졌습니다.
이 함수식에서의 지표(변인,변수,요인)에 해당합니다.
2번 문제들은 모두 사회논술이기 때문에 이 역시 미지수 지표(변수)의 의미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했으며 이 지표가 두 개 이상인 경우 그 지표들의 관계도 확인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먼저 0부터 1까지의 값을 가질 수 있는 미지수 지표X가 커지면 수직적 구조이고
반대로 작아지면 수평적 구조를 가집니다.
한마디로 X값은 ‘군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X= 군기 (x는 0부터 1까지의 값을 가짐)
다음 M값은 문제에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대충 ‘회사 사장이 느끼는 회사 조직문화의 수평적 구조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는 상수값’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m값= MZ구조에 대한 거부감 상수값입니다.
그다음 두 지표의 관계를 봐야할 차례입니다. 관계는 수치적관계 그리고 차원적관계로 접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먼저 수치적 관계로 보겠습니다.
X값이 m보다 크거나 같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X은 ‘군기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x값이 m보다 크거나 같다고 한 점에서
m값은 군기의 최소 하한선이자 반대로 MZ스러움의 최대 상한선이라는 의미입니다
사장이 ‘아 나는 진짜 아무리 MZ스러워졌다고 하더라도 딱 이정도까지만 용인 돼. 우리 회사가 아무리 군기 빠져서 개판되더라도 눈뜨고 봐줄 수 있는 하한선이야’ 이런 느낌입니다.
즉 원래는 X값 군기에 따라서 부서의 성과 그리고 회사 전체의 성과가 정해지는데
여기에 m값이 군기 x값이 떨어질 수 있는 방지턱 역할을 해줌으로써, x값의 설정 범위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함숫값인 회사 전체의 최대 성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그다음 차원적 관계로 보겠습니다. (개인과 집단)
m값은 사장이 MZ스러움을 마지노선으로 용인할 수 있는 개인적인 느낌 혹은 인식입니다.
X값은 회사라는 조직(집단)에 적용될 군기라 했습니다.
따라서 m값은 사장의 마인드, 태도, 인식, 의식이므로 개인적 차원으로,
x값은 조직(집단)에 적용 될 분위기,구조이므로 집단(조직)적 차원으로 나눠서 잡아볼 수 있습니다.
두 변수를 아주 쉽게 정리하면
m값= 사장이 눈뜨고 봐줄 수 있다는 최소한의 군기
X값= 군기강도
부서 A는 쉽게 말해 MZ부서입니다. 수평적구조를 보입니다
부서 B는 쉽게 말해 군대입니다. 수직적 구조를 보입니다.
부서A의 성과 함수인 g(x)에서 정의역의 양 끝 값과 미분하여 최대값을 지니는 곳을 확인
군기가 0일 때, 부서 A의 성과는 g(0)=3
군기가 1/5일 때, 부서 A의 성과는 g(1/5)= 16/5
군기가 1일 때, 부서 A의 성과는 g(1)=0입니다
따라서, 부서 A는 군기인 x값 1/5일 때 최대 성과 16/5를 보입니다.
부서 B의 성과 함수인 h(x)에서 정의역의 양 끝 값과 미분하여 최대값을 지니는 곳을 확인
군기가 0일 때, 부서 B의 성과는 h(0)=0
군기가 1일 때, 부서 B의 성과는 h(1)=2입니다
따라서, 부서 B는 군기인 x값 1일 때 최대 성과 2를 보입니다.
이제 회사 전체인 부서A+부서B의 성과함수인 f(x)에서 정의여 양 끝 값과 미분하여 최대값을 지나는 곳을 확인할 때
군기가 0일 때, 회사 전체의 성과 f(0)=3
군기가 1일 때, 회사 전체의 성과 f(1)= 2
군기가 1/3일 때, 회사 전체의 성과 f(1/3)= 94/27
따라서 회사 전체는 군기인 x값이 1/3일 때 최대 성과 94/27을 가진다.
여기 까지는 m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x값은 m보다 크거나 같은 곳에서만 설정할 수 있다고 한 것을 적용해야합니다.
만약 여기서 회사 사장의 m값이 회사 전체 최대 성과를 가질 수 있는 군기 x값인 1/3보다 작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 즉 최소 군기가 비교적 낮은 경우 군기 설정을 1/3에 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전체의 최대 성과대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 군기 수준 m값이 1/3이면 x값이 1/3에 설정이 되기 때문에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 군기 수준 m값이 1/3을 초과한 값이라면 x값이 1/3에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m값을 고려하지 않을 때의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없게 됩니다.
m값을 고려하지 않을 때 이론상 회사 전체의 최대 성과를 가지는 군기 x값이 1/3을 갖는다는 점에서 두 부서의 최대 성과를 출력하는 x값의 중간에 있으며 보다 부서A의 최대 성과를 보이는 x값인 1/5에 가깝기 때문에 적어도 이 회사는 수직적 구조보다 수평적 구조의 조직문화를 가질 때 회사 전체의 성과가 커질 수 있다 정도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즉 회사 전체의 군기강도 x3값은 회사 사장님이 느끼는 최소군기 m값에 영향을 받게됨.
x3= 1/3. 회사 전체의 최대 성과= 이론상 최대성과(m이 1/3보다 작거나 같은 경우)
x3= m값이 됨. 회사 전체의 최대 성과=/= 이론상 최대 성과(m이 1/3을 초과한 경우)
우선, 정답은 x1=1/5, x2=1, x3=은 m값에 따라 m혹은 1/3이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건 m값이 1/3을 넘어가면 X값이 m이 된다는 것보다
m값이 1/3을 넘어가면 이론상 X=1/3에서 가질 수 있었던 회사 전체의 최대성과를 포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회사 사장아 너가 느끼는 최소 군기 m이 1/3 이하이면 회사 전체의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데 최소군기 m이 1/3보다 크게되면 이론상의 최대성과보다 작단다.
너의 최소 군기 하한선으로부터 결국 너네 회사 성과가 좌우된다. 알고 있지?’
조금 더 개념화하면 ‘사장아 너 MZ스러움 얼마나 받아들이냐에 따라 회사 성과가 달라져요’가 됩니다. ‘사장아 너한테 달려있다.’입니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사장이 지금 군기파냐 꼰대냐가 아닙니다. 반대로 사장이 지금 MZ냐도 아닙니다. 사장이 마음먹기에 따라(=MZ스러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최소 군기로부터)
x값이 정해지며 궁극적으로 회사 성과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장아 니가 만약 진짜 경영자의 마인드로 성과를 바라본다면 군기(꼰대마인드) 1/3아래로 내려라. 그래야 회사가 산다! 가 나옵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것이 하나 또 있습니다.
바로 “포지셔닝”! 포지셔닝의 전환을 인식하는 것 입니다.
분명 우리는 계속해서 권력과 양심이라는 대주제 하에서 여러 소주제를 바라보았고
은연중에 ‘피지배’(하급자,말단)쪽의 관점에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2-2는 권력과 양심이라는 대주제에서 다시 피지배자의 포지션이 아닌 지배자의 포지션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문 A]를 보고 이를 느끼셨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지문 A와] 문제 2-2에서는 권력과 양심이라는 대주제에서 문제를 풀면서 뭔가 자연스럽게 계속 피지배자의 입장과 시각에서 풀어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은밀하게 한쪽 시선으로 유도되게끔 설정된 것인진 모르겠으나 [지문 A]에서 포지셔닝을 인식했다거나 적어도 2-2를 풀면서는 ‘포지셔닝의 전환이 이뤄졌구나!’를 느끼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문제 2-2에서는 ‘사장의 최소 군기 m으로부터 조직문화의 구조가 달라지고 결국 회사의 최대 성과까지도 달라진다는’ 최종적 함의 도출에 있어서 포지셔닝을 통해 논점의 초점을 사장(권력자, 리더, 상급자)쪽에 잡을 수 있었는가가 나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지셔닝”은 사실 ‘세계시민주의’ 대주제를 가진 24학년도 연세대 논술 시험에서도 나왔습니다. 조선족 화자가 나왔던 제시문과 [지문 A]로 출제된 시 ‘동승’에서 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양쪽 모두 세계시민주의의 관점에서 비슷한 맥락을 보이고 있지만, 화자의 포지션이 서로 정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족 화자가 나온 제시문의 조선족 화자는 세계시민주의 논점에서 표현하자면 ‘약자’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비주류’ 쪽에 해당합니다. 반면에 ‘동승’에서 화자는 강자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주류’ 쪽에 해당합니다. 화자는 비주류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외국인 남녀를 바라보면서 있죠.
여기서 제시문의 화자는 끝내 세계시민주의의 현실적 벽 앞에 좌절을 느끼며 세계시민주의로 도달함에 한계를 느꼈고 동승의 화자는 외국인을 타자화하며 바라보던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다시 세계시민주의로 도달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제시문의 화자는 비주류의 포지션에 해당하고 반대로 ‘동승’의 화자는 ‘주류’의 포지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세계시민주의의 맥락에서도 포지션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반응이 나왔음을 설명할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2-2는 권력과 양심이라는 대주제 속에서 권력자의 포지션에 핀트가 맞춰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주제를 잡는다면, 권력과 양심이라는 쟁점이 드러나는 조직(집단)에서도 특히 이윤 창출이라는 목적을 가진 회사조직의 권력자(사장)는 회사(조직)의 주목적 ‘성과’에 무슨 영향을 주니?라는 측면에서 논의가 가능하게 됩니다.
-최종 논지 및 결론(집단의 권력자.상급자에게 제언) 도출:
개인에서도 권력자(상급자)포지션의 개인적 요인(m값)이 해당 집단적 요소(x값)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집단의 주목적(성과)을 좌우할 수 있다.
따라서 회사(조직) 사장아(리더야, 권력자야, 상급자야)!
너가 만약 회사의 전체의 최대 성과 달성이 목적이라면, x값을 1/3에 설정하기 위해서 최소군기 m을 1/3보다 작게 해야해! 회사의 성과는 너(사장)의 마음먹기(태도)에 달려있어!
드디어 분석해설과 체크포인트 알아보기가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괜찮아 보이는 게 있다면 많이 뽑아가셔서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시험 보시느라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수능과 논술 시험들, 끝까지 파이팅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수험생분들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반부>링크: https://orbi.kr/000748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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