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쌔가미래다 [1207017] · MS 2023 · 쪽지

2025-10-01 00:02:20
조회수 62

뭐든 할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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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와 비슷한, 혹은 조금 더 떨어졌고 아직도 목표 대학과는 거리가 먼 9모 성적표를 받았지만 이제는 뭐가 부족한지 알고, 하기 싫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역량도 생겼고, 체력도 준비되었어요. 물론 6모 후 한달, 9모후 한달을 정신없이 보냈고 중간에 병원 다닌다는 핑계로 잠시 공부를 외면하긴했지만 남은 40여일을 위해 지금까지 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근자감이 생겨요. 마지막 40여일 불태우고 수능 잘 마무리하고 오겠습니다. 가끔 질문이나 눈팅하러 오긴하겠지만 이제 오르비는 잠시 접어두려구요. 수능 끝나고 어떤 결과가 저를 기다릴지는 모르겠으나 후련하게 마치고 진학사딸이나 치러 오겠습니다. 모든 오르비 수험생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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