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며 현타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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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변에 고등학교 있는데 요즘 고딩들 보면 키는 그렇다치고 잘생긴 애들 너무 많이 보임
난 성형하고 운동하고 별거 다 했는데 선천적으로 잘생긴 쟤들 죽어도 외모로 못이긴다는 허탈감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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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어떻게 신경 안쓰게 됨...
마인드 차이임
전 잘생긴 사람 보면 걍 감탄하고 말음...
어차피 비교해봤자 내가 쟤보다 잘생겨지는 것도 아니고...
저도 남들이랑 끝없이 비교하다가 어느순간 현타가 왔음...
어차피 이게 난데 날 깎아내려서 얻을게 뭔가.
혼자 생각을 많이 해보셈.
자존감을 키워야 함.
과거의 님이랑 현재의 님을 비교하셈 할거면
아예 못생긴거면 걍 포기하고 살텐데 성형하고 운동하고 하니까 어중간하게(?) 바뀌어서 욕심은 생기는데 또 잘난 사람 보면 한없이 무너지고.. 이 싸이클이 반복되니 너무 힘듭니다ㅜㅜ
외적인 거에 집착을 버리는게 좋은데
솔직히 전 시간이 약인 거 같음.
저도 청소년기 때는 진짜 외적인 거에 집착도 심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재수하고 대학가서 병신같이 살다가 은둔생활 1년정도 하고 공익 붙어서 공익 다니고 있으니까
(진짜 친한 친구 말고)남들과 교류를 멈춘지 4년 가량 됨...
혼자 사니까 외적인 건 정말 아무 쓸모가 없음...
그러면서 많이 내려놓게 됨.
물론 저도 관리도 하고 성형 계획도 있는데,
적어도 남들과 비교하면서 나를 깎아내리는 행동은 안 함.
그냥 모르겠음 뭐라고 조언을 해드릴지
저는 이랬고 님도 조금씩 내려놓으면 좋을 거 같음.
비교에서 멈추지 않고 제 자신을 비하하는 게 잘못되었던 거군요..
주신 조언대로 살도록 노력해볼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대학가서 못생기든 잘샹가든 마인드 긍정적인 애들이 잘사귐
이거 진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