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탈이 깨집니다. 공부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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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은 38.2°C를 찍고, 구토에 설사에 어지럼증에 두통에...약을 먹어도 열은 전혀 안 잡히고(제가 지금 해열제가 전혀 듣지 않는 상황입니다. ㅠㅠ 작년 9월부터요.)...수능은 40일 남짓 남았는데 이를 어쩌나요. 공부해야 하는데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요.
열 38도까지 나는 건 그냥 제 병의 일종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감기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이렇게 열이 지속되는 건 너무 힘들어요.
대체 왜 또 감기에 걸린 걸까요? 매달 진짜...너무...저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갇혀 사는데요. ㅠㅠ
당장 풀어야 할 문제가 한가득인데 몸 상태가 원망스러워요.
퇴원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인강 공부 위주로 '들을'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문제를 풀어야 되는 거잖아요.
물수건으로 몸 닦기, 물 많이 마시기 다 했는데도 아무 효과가 없어요.
빨리 낫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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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수액 맞아보심?
감기 수액 말씀하시는 거죠? 현재 면역글로불린 치료 중이라서 수액을 마음대로 맞을 수가 없어요. 의사 선생님도 그런 종류의 수액은 권하지 않으셨고요. ㅠㅠ 뭘 맞아서 해결되면 참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정도면 독감이나 코로나일지도요...혹시모르니 검사 해봐요
아 진짜 안돼요...ㅠㅠㅠㅠ 독감이나 코로나면 진짜 아...지금까지 받은 치료가 리셋이라던데...내일 병원 가서 검사 받긴 할 건데 착잡해요. 원래도 면역질환자라 다달이 입원하는 중인데 ㅠㅠ
음 면역질환이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집에만 계셨다 하니...다시 생각해보면 코로나나 독감은 아마 아닐것 같네요..여튼 고생이 많으시네요ㅠ 그래도 수능날엔 괜찮아질 겁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추정 중'인 질병입니다. 면역글로불린 치료 중이고, 신경계도 망가져서 말초신경장애랑 자율신경반사이상 판정 받았어요. 코로나나 독감은 아니길 바라요.ㅜㅠ
아닐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길
내일 병원가시는거면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수능 40일 남짓 남았는데 그때동안만이라도 면역력 좀 강화되는 뭐 그런거
아 그 병원이 아니라...제가 입원하는 병원은 멀리 있는 대학병원이에요. 내일은 동네 병원 가서 코로나랑 독감 검사 해보려고요. ㅠㅠ 입원하는 병원까지 가려면 교수님 계신 날에 가야 해요. 하 너무 착잡해요.
저도 초6때 면역질환으로 고생했어서 잘 아는데
수험생 때 이러면 진짜 착잡하시겠네요
애기때 고생 많으셨네요...ㅠㅠ 지금은 완치하셨길 기도해요. 저는 희귀한 케이스라 선례도 없어서 그저 기다리고 기다리며 치료를 받고 있어요. 해열제가 전혀 듣지 않는, 반복되는 고열이 말이 되나요? 눈썹이며 머리카락이며 숭숭 빠지고, 30분 이상 걷지도 못하고. 이게 뭔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