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방파제 '한미 통화스와프'…비기축국 한계 딛고 美 설득할까

2025-09-28 13:38:12  원문 2025-09-28 07:00  조회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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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에서 '제2의 외환위기'를 막기 위해 한국 정부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3500억 달러(약 493조원) 대미 투자 압박 속에서 한도와 만기 제한조차 없는 '상설(무제한) 통화스와프'라는 초강수를 미국에 공식 요구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비(非)기축통화국과 통화스와프 체결을 꺼려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국익에 미치는 파급력과 협상 내용의 불균형을 고려할 때 명분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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