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연세대 인문논술 복기답안 (+ GPT의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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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후기
* 시험 현장에서는 복기답안보다 잘 쓰지 못했습니다(복기하면서 답안이 미화됨,,) 특히 2-1이 원고지 분량 압박이 심해서 국가c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고, 2-2는 수리 답은 올바르게 구했으나 발문 오독 이슈로 해석에 있어서 일부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당연히 잘 쓰신 분들이 존재할 것이고 2-1, 2-2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합격답안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만 해주세요!
** 중앙도서관 5층에서 응시했습니다. 열람실이다보니 옆에 칸막이가 있어서 시험 환경은 아주 좋더군요.(심지어 왼쪽에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른쪽은 창가였음). 그리고 1시간 전에 공부할 자료를 미리 다 걷어가는 것에서 당황하기는 하였으나 감독관님이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저는 문제지에 빨강/파랑 삼색펜을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답변해주시고, 제 왼쪽 옆자리 학생의 경우는 인공눈물을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되는지 물어보았는데 친절하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 안에서 수험생을 배려해주는 연세대 측과 감독관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연대 재학생으로서 작년에 아픈 논술 이슈를 겪고 한층 더 공정하고 관용적인 수험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은 자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 합격할 가능성은 2-2 해석 이슈로 어려워보이지만, 만약에 만약에 아주 운이 좋아서 붙는다고 해도 등록은 안 할 생각입니다.
**** 오늘 연논 응시하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와 같은 일개 수험생의 복기답안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제 답안에도 부족한 점이 있으니 쿨하게 여러분 본인의 답안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고 남은 기간 나머지 입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오르비 같은 커뮤니티는 적절히 눈팅만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모두들 남은 입시에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문제 1-1] 복기답안
1) (가) 한 줄 정리
(가)는 인간이 본성을 역행하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자유의지에서 찾는다.
2) (가) 상세 설명
(가)의 순자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 작용은 크게 4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1단계로써 '성'은 인간이 지니는 원초적인 욕구를 의미하며, 이성을 발휘하여 윤리적 인식 및 판단을 하는 '려',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면 '위'에 이르는 것이다.
3) (가)->(다) 설명 결론 1
이러한 (가)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화자는 선에 해당하는 '위'의 단계까지 이른 것이다.
4) (가)-> (다) 설명 부연
(다)의 화자가 사회의 부조리함을 윤리적으로 인식한 것은 '려'에 이른 것임에 해당하며, 인식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고발이라는 의도적인 행위를 한 것은 '위' 단계의 자유의지적 행위라고 볼 수 있다.
5) (가) -> (다) 설명 결론 2
한편 (가)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비요 장군은 '려'의 단계에 그쳐 본성을 역행하지 못한 것이다.
6) (가) -> (다) 설명 부연
(다)의 비요 장군은 책임과 양심 사이에서 윤리적인 딜레마를 인식하였다는 점에서는 '려'에 이른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제 행위에 옮기지 못하였다는 점은 '위'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7) (나) 한 줄 정리와 8) (나) 상세설명의 경우 [1-2] 복기답안과 유사하게 한 것 같은데,
아마 좀 다르게 쓴 것 같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서 7) & 8)은 생략합니다.
9) (나) -> (다) 설명 결론 1
이러한 (나)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화자와 장군이 속한 국가가 프랑스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나)에 따르면,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 속한다.
10) (나) -> (다) 설명 결론 2
이에 따를 때 (다)의 화자는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서 상위 권력에 전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간상에 해당된다. (설명 부연은 분량 때문에 안 적은 것으로 기억)
11) (나) -> (다) 설명 결론 3
반면 (다)의 비요 장군은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서 상부의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간상에 해당된다. (설명 부연은 분량 때문에 안 적은 것으로 기억)
12) (나) -> (다) 설명 결론 1 부연
즉, (다)의 화자와 비요 장군의 대조적인 모습은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서는 양극화된 상이한 양상이 나타난다는 (나)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Comment 1)
아래 사진은 Jangwon_주영님이 올려주신 <2026 연세대 인문논술 해설& 복기> 게시물을 바탕으로 문제 발문과 제시문의 대략적인 내용, 발췌 근거를 GPT에게 학습시킨 후 위의 제 답안에 대하여 타당성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입니다. 물론 GPT가 평가를 후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고, GPT가 보완해준 제 답안까지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 박스는 위의 제 답안을 그대로 복붙한 것입니다.
* https://orbi.kr/00074832388 (Jangwon_주영님이 올려주신 <2026 연세대 인문논술 해설& 복기> 게시물)
Comment 2)
제가 많이 받은 질문이 '(다) 화자'는 (나)의 관점에서 권력거리가 낮은 성향에 매칭되지 않느냐였습니다.
이에 대한 Chat GPT의 답변입니다. 노란색 박스를 중점으로 전체 정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어서, 우선은 챗지피티의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제시문 (나)에서 프랑스가 PDI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지닌 국가라고 명시가 되어 있죠. 그리고 제시문 (다)의 경우도 ’프랑스‘라는 키워드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의 화자와 비요 장군이 처한 상황도 프랑스의 상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나)의 PDI(권력거리) 개념은 현대적인 개념인데 이를 과거의 상황인 (다)에 적용해도 괜찮은가 였습니다. 우선, GPT는 무리는 아니라는 답변을 줬는데 실제 채점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군요.
다만 위의 챗지피티 답변에 따르면, '권력거리(PDI)' 개념은 개인의 성향을 설명하는 개념이 아닌, 집단 및 사회의 경향성을 설명하는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을 따른다면, ‘PDI의 높고 낮음’은 프랑스 ‘사회’에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지, 화자나 비요 장군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출제자 의도를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문제 2-1]에서 <표>의 ’권력거리‘는 ‘국가’ A, B, C에 적용되는 것이지, ‘개인’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권력거리’ 개념을 사회적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 타당해보입니다.(2-1의 윤리성의 경우 앞의 ‘개인의’라는 수식어를 통해 ‘개인 윤리성’이라고 한 점에서 개인적 개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 1-2] 복기답안
1) (나) 한 줄 정리
(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 간 권력거리의 차이가 권위 및 권력 양상의 다양성을 가져옴을 강조한다.
2) (나) 상세 설명
(나)에 따르면, 국가마다 고유한 권력 거리를 지니는데 상대적으로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의존하거나 전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양극화의 양상이 보이고, 권력거리가 낮은 국가의 경우 상위 권력에 대한 의존도가 낮으며 토의 등의 형식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즉, 권력거리라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모든 국가에 보편타당하게 적용되는 통치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편견에 빠질 수 있다.
3) (나) -> [지문 A] 평가
이러한 (나)의 관점에서 볼 때, [지문 A]의 주장은 권력거리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잘못된 편견에 불과하다.
4) [지문 A] 상세 설명
[지문 A]에 따르면, 통치자 및 군주는 피통치자 및 하위 계급에게 강제력을 동원하고 처벌을 할 수 있는 권력을 지닌, 두려움을 유발하는 존재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는 피하려는 이기적인 본성이라는 전제에서 기인한 것이다.
5) (나) -> [지문 A] 평가 부연
그러나 이는 (나)의 관점에서 제한적으로 타당하다. 즉,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이면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구성원에게 한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에 존재하는 전적으로 거부하는 구성원에게는 효과성이 떨어질 것이다. 또한 애초에 권력거리가 낮은 국가인 경우, 이러한 두려움에 의해 형성되는 권위가 (나)에 제시된 사례처럼 정당성을 잃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Comment)
1-2의 경우도 챗지피티한테 제시문의 대략적인 내용을 학습시키고, 제 답안을 피드백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물론, 제시문을 제 기억에 의존해서 학습시켰다는 점에서 완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 GPT가 저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는 건 제가 학습시켜서 그렇답니다 ㅎㅎ)
제 1-2 답안의 부족한 점이 ‘부연 설명’ 즉, 왜 권력거리가 높은 집단의 전적으로 거부하는 구성원이나 권럭거리가 낮은 집단의 구성원에게는 효과적이지 않은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서술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제 답안의 맹점을 GPT가 잘 피드백해주었으니 위의 GPT 답변도 같이 참고해주세요!
[문제 2-1] 복기답안
1) <표>, <그림> 국가 A 결과 분석
<그림>을 보면, 국가A는 지시 불이행의 정도가 과반 이상으로 가장 높다. 이는 <표>를 보면 개인 윤리성과 권력 거리가 모두 높은 것에서 기인하였음을 알 수 있다.
2) (가), (나) 관점에서 국가 A 원인 추론
이는 (가)의 관점에서 볼 때, 개인 윤리성이 높다는 것은 이성적으로 윤리적 판단을 하는 '려'와 이를 실행에 옮기는 '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시 불이행'이 가장 높은 국가A의 경우, '위'에 이른 구성원의 비율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 가능하다. 한편 (나)의 관점에서 볼 때 권력거리가 높다면 두 가지 양상으로 양극화가 발생하는데 국가A의 경우 지시 불이행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거부하는 구성원의 비율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 가능하다.
3) <표>, <그림> 국가 B 결과 분석
한편 국가B는 문제 제기 후 이행이 가장 높다.
4) (가), (나) 관점에서 국가 B 원인 추론
이는 (가)의 관점에서 볼 때, 개인 윤리성이 높다는 것은 '려'와 '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데 문제제기에 그쳤다는 점에서 부조리함에 대한 인식인 '려'에 그친 구성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국가B를 보면 두 번째로 높은 것이 지시 불이행이다. 즉, 지시 불이행을 한 사람들은 '위'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개인 윤리성의 높음이 '려'와 '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한편 (나)의 관점에서 볼 때, 권력 거리가 낮기에 문제 제기 후 이행이 가장 높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문제 제기는 일종의 토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나)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 사실 여기까지만 쓰고 원고지 분량이 2줄밖에 안 남아서 국가C에 대한 해석은 아주 짧았습니다 ㅠㅠ
솔직히 2-1을 완벽하게 해석할려면 분량을 600자가 아니라 1000자 이상은 줘야 한다고 봅니다.
5) <표>, <그림> 국가 C 결과 분석
국가 C의 경우 곧바로 이행의 정도가 가장 높다.
6) (가), (나) 관점에서 국가 C 원인 추론
국가c의 경우 (나)의 논리대로라면 권력거리가 낮으니까 문제제기 후 이행이 가장 높아야하는데 그게 2번째로 높고 곧바로 이행이 높다는 점에서 (가)의 입장에서 설명한다면, 개인 윤리성이 권력 거리보다 사람들의 이행 유형을 결정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것이다. (-> 사실 이 부분은 너무 압축적으로 써서 의미 전달이 잘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원고지 압박이 너무 심하더군요..)
Comment)
2-1의 경우도, Jangwon_주영님이 올려주신 문제 및 도표 복기와 대략적인 제시문의 내용을 지피티한테 학습시켜서 위에 올린 제 답안을 피드백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2-1의 경우는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는 점에서 자신이 없는데, 역시 지피티의 피드백을 받으니 부족한 점이 많은 답안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GPT가 위에 올린 제 2-1 복기답안을 개선시킨 답안 또한 같이 확인해주세요! 아래 사진의 빨간 박스는 위에 올린 제 답안을 복붙한 것입니다.
[문제 2-2] 복기답안(은 아니고 그냥 수리 정답만,,)
1) 수리 계산
: X1= 1/5, X2= 1,
X3의 경우 m의 값이 1/3 이하인 경우 X3= 1/3, 반면 m의 값이 1/3 초과인 경우 X3=m이다.
Comment)
x>= m에서 m이 추가적인 케이스 발생의 역할을 하는 것을 실전에서 캐치하기 어려웠을 법도 합니다.
근데 문자에 따라 케이스 분류하는 아이디어는 '2021학년도 인문 사회계열 2(오후)- 노동'의
[문제 2-2]에 이미 사용된 바 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이 기출이 머릿속을 잠시 스쳐 지나가더군요.
기출 학습의 중요성을 조금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24, 25, 26 모두 다항함수의 개형을 풀이과정에서 그려야 하는 문제가 줄곧 출제되고 있는데,
매년마다 수리에서 실수를 유발하게 하는 장치 중 하나가 '정의역 제한' 입니다.
올해 문제의 경우 [0,1]이라는 기본적 전제 말고도 이 m이라는 녀석이 하나의 정의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m의 케이스 분류가 필요함을 도출해낼 수 있었어야 합니다.
[사진 참고] 2021 인문 사회2(오후) 문제 2-2
2) 수리 비교, 해석
(비교, 해석을 모두 다 적기는 하였으나 발문을 일부 오독해서
제 답안에 확신이 없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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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빡셌어요 ㅜㅜ
마지막에 m에 따라 케이스가 발생하는 함정이 있었다는 점에서 현장의 긴장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았다고 봅니다.
캬 25 합격자의 따끈따끈한 복기답안..?!
개인적으로 1-2가 제일 빡셌습니다.
개추를벅벅
혹시사회학과셨나여?
삼색볼펜질문들은거같은데..
넵 맞아요 ㅋㅋㅋㅋ
바로뒤에계셨네요ㅋㅋㅋ수고하셨어요!
헉 글쿤요!! 수고 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가 PDI를 답란에 작성할 때 알파벳 두 개를 한 칸에 써야 하는 줄 알고 PD를 한 칸에 써버렸는데 혹시 감점이 얼마나 심하게 될지 알 수 있을까요...? PDI를 서술한 부분은 전부 다 그렇게 썼는데 하나하나 감점이 들어가려나요?
그정도 가지고 감점이 아예 안될 수도 있고 타 학교의 경우 원고지사용법 미준수 감점도 최대 5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1-1 발문에 화자 못보고 비요만 설명햤는데 이거 ㅈ된건가요 나머지는 잘 썼다고 생각하긴합니다..
나머지 잘 쓴 거를 게속 생각하면 연논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남은 기간동안 집중이 잘 안될 겁니다(제 경험담입니다..) 앞으로는 정신 바짝 차려야지 생각하고 정시와 나머지 논술에 집중하는 게 현명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파이팅!
솔직히 2-1은 자료의 겉보기와 달리 깊은 분석이 가능한 영역이었다고 보는데, 600자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봐요. 대부분은 (가)-개인 윤리성, (나)-권력거리 각각으로 보고 분석했을 거라 보는데, 제가 봤을 때는 윤리성과 권력거리의 관계를 밝히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보거든요.
저는 2-2 마지막 비교 부분 내용이 많이 빈약했던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그래도 나머지 부분은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작성했다고 생각합니다..계속 희망을 가지면 안되는 건 맞지만 이렇게 내용이 부족해도 합격가능성이 있긴 한걸까요..ㅋㅋㅋㅋ미련을 버리려고 노력해도 계속 속상하고 생각나네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복기답안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비교 해석 부분이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내에서 완벽한 답안을 쓴 사람은 드물겁니다. 있다면 논술 수석이겠죠. 그 정도 노력을 하셨으면 미련과 후회 갖지 마시고 나머지 입시 준비하며 기다려봅시다.
너무 감사합니다.!!! 밤하늘별빛님 글 보면서 연대 준비할때 힘도 많이 얻고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 연대 논술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니 결과 잘 받아들이고 떨어지게 된다면.!!!내년도 있으니까요!! 일단 남은 이번 입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번이 국가별로 나눠서 윤리의식이랑 권력거리로 주어진 게 아니라 개인의 윤리의식이랑 권력거리로 주어졌었나요? 빨리 푸느라 제가 제대로 못 본 거 같은데..
국가별로 나눠서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의 막대그래프는 이행 유형에 따른 결과였고 <표>에서 국가마다 개인 윤리성과 권력거리가 상이한 것은 <그림>막대그래프의 상이한 결과를 발생시킨 원인이 되겠죠
네 보니까 다 그렇더라구요 제가 잘못본 거 같아요 전 그냥 윤리의식이라고 읽고 이상하다고 실전에서 느꼈는데 그냥 제 눈 문제였나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그건 맞는데 ‘개인’의 윤리의식인 거랑 국가의 (평균적인) 윤리의식이랑 완전 풀이방향이 갈리는데 문제에 ‘개인’이 적혀있었나요? 기억이 잘..
오르비 논술 저자님이 문제 발문과 도표를 복기하셨는데 이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2026 연세대 인문논술 해설] https://orbi.kr/00074832388
제 기억에도 시험지에 ‘개인 윤리성’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보통 도표가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설명하니까 당연히 모든 개인의 윤리성은 아닐꺼다라고 단정해버렸나봐요;;
근데 2-1의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 윤리성'이라고 짧게 적혀있었지만 그 국가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윤리의식이 높다고 보는 게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복기답안을 보면, 저도 '구성원들의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구성원의 비율 개념으로 접근해서요.. 2-1은 정말 어렵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25학년도 2-1도 어려웠는데 입학처에서 예시답안도 공개 안해줬거든요. 2-1은 어떤 게 답일지 정말 일개 수험생 입장에선 확신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밤하늘별빛님이 맞게 해석하신 걸 거에요 다른 답안 쓰신 분 보니까 려위의 차이로 설명하시던데 문제 자체도 비교적용설명인가 하여튼 복잡하고 여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