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부족한거 인정해야 하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833310
그걸 인정해야 내가 몇 번을 봐도 이해 못하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임-> 오히려 나는 재수시작할 때 불가능한건 없다 공부에 재능은 필요옶다고 생각했더니 안 풀린 문제들 다 30분씩 들여다보며 걍 내가 더 부족했겠지 계속 자책하게 됨
그리고 30분씩 들여다봐도 다 까먹음
그리고 내 수준을 아니까 오히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진짜 나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더 고도의 메타인지가 가능함
그리고 수능은 사고력싸움이라 하지만, 2등급 정도를 바라는 애들한테는 (높2말고 2컷) 사고력도 글쎄다.. 물론 그것도 좋지만 실전에서 더 유용하고 효율적인 것은 암기다
0 XDK (+0)
-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버러지력 ㅁㅌㅊ 0 0 출첵 안하는 수업 지금까지 한번감 그것도 출석점수 없단말 듣자마자 나옴 
- 
        
        메가에선 97이던데 
- 
        
        현우진아 3 0 킬캠등급컷을 낋어오거라 ● ▅ ▇█▇▆▅ ● ▅ ▇█▇▆▅ 
- 
        
        언매 미적 할걸그랬다 0 0 어려워도 한번 도전해볼걸.. 국어 97 확통 92가 99 96 뜨겠네… 미적러들은 대우 받긴해야지… 
- 
        
        중화반응 원래 이런거맞음? 0 0 진짜 화 ㅈㄴ나는데 
- 
        
        하 그래 140은 기대도 말자 진짜 
- 
        
        와 실화냐 9 4 92점이라길래 당연히 4점 두개틀렸겠거니 했는데.. 어라 공통 72점 선택... 
- 
        
        1컷이 81? 1 1 진짜면 나라 좆망한건데 
- 
        
        오늘 레전드 갓생살음 1 0 무려 과제 두개나 했음 좃됐다 제2의 일론머스크 9수생 버러지간다 
- 
        
        부산가고싶다 2 0 돼지국밥에소주를 
- 
        
        굴소스 열 가해서 먹어야해요? 4 1 그냥 찍어먹어도 되요?? 
- 
        
        와 시바 2000년대까지도 인신매매 ㅈㄴ 심각했구나 2 1 옛날 뉴스들 보니 오싹하고 마음아픔 
- 
        
        수2 n제 2 0 마지막 수2 n제로 뭐할까요 4규 설맞이 시즌1 진행했고, 드릴6 이해원 시즌1... 
- 
        
        미적 1컷 84인데도 0 0 확통 92가 백분위 97이라면 수능때는 진짜 96 뜰수도 있는거 아님뇨? 아 
- 
        
        와진짜서울대미치도록가고싶다 2 4 제발. 난 과잠입고 돌아다니는게 소원이야 그거입고 서울대 벤치에 노숙하기 그리고... 
- 
        
        서울대에서 생존 귀환 2 1 7시긴의 투어ㅓ끝에 생존 귀환했읍니다…. 
- 
        
        뚱카롱 사주실분 있나요 
-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의 하디가 5 5 수학자 G.H.하디 였음 ㄷㄷ 
- 
        
        미친 
- 
        
        하품 크게 했다가 ‘목뼈 골절’…반신 마비된 30대 여성 2 3 영국의 한 여성이 신생아에게 젖병을 물리던 중 하품을 크게 했다가 목뼈가 부러지는... 
 
                
             
     
     
 
     
     
 
     
     
     
     
     
     
                  
걍 본인이 멍청한걸 받아들이고
커리어로우가 본인 원래 실력이라고 믿고 공부하면 성적 잘 오르는듯 난 그랬음
맞아요맞아요 멍청한 걸 받아들이고 그럼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와 나같은 사람들 가르쳐본 쌤들한테 조언구하는게 맞음 그리고 목표 높은 건 좋은데 일단 내 하방을 올릴 생각부터 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잡아야 실모에서도 멘탈도 덜깨지고 차분해지는듯요 내가 더 잘하려고 욕심부리니까 오하려 점수는 절대 안오르더라고요
진짜 열심히 공부하셨나봐요.
저도 똑같이 나는 멍청하니깐 더 열심히 해야해
라고 마음먹은 뒤부터 공부방법 바꾸고 수학성적 폭등했는데
저 생각이후로 미친듯이 메타인지 하기 시작함
커로우성적이 내 성적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지만 받아들인 순간부터 오른듯
따뜻한 말 감사해요ㅠㅠㅠ 저도 그랬었어요 근데 결국 이것저것 다 해보고 나서 깨달았어요
무엇보다 수능을 망친 결과보다 그 이후의 저가 더 힘들것 같아서 그럴거면 수능 전에 힘들고 결과도 받자 라는 생각 ㅜ
아직 이렇게 말은 하지만 깨달은 걸 받아들이지는 못해서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모르면 외워라 어쩌구
모르면 외워라는 전 참고로 좀 반댑니다...저는 암기도 잘 못하는 편인데 이해하면 바로 암기되는 편이었어서 걍 닥치고 외우기도 해봤는데 결국 안되더라고요 결국 수능 전까지 기출만 다 외우기 이케돼버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