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부족한거 인정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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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인정해야 내가 몇 번을 봐도 이해 못하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임-> 오히려 나는 재수시작할 때 불가능한건 없다 공부에 재능은 필요옶다고 생각했더니 안 풀린 문제들 다 30분씩 들여다보며 걍 내가 더 부족했겠지 계속 자책하게 됨
그리고 30분씩 들여다봐도 다 까먹음
그리고 내 수준을 아니까 오히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진짜 나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더 고도의 메타인지가 가능함
그리고 수능은 사고력싸움이라 하지만, 2등급 정도를 바라는 애들한테는 (높2말고 2컷) 사고력도 글쎄다.. 물론 그것도 좋지만 실전에서 더 유용하고 효율적인 것은 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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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본인이 멍청한걸 받아들이고
커리어로우가 본인 원래 실력이라고 믿고 공부하면 성적 잘 오르는듯 난 그랬음
맞아요맞아요 멍청한 걸 받아들이고 그럼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와 나같은 사람들 가르쳐본 쌤들한테 조언구하는게 맞음 그리고 목표 높은 건 좋은데 일단 내 하방을 올릴 생각부터 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잡아야 실모에서도 멘탈도 덜깨지고 차분해지는듯요 내가 더 잘하려고 욕심부리니까 오하려 점수는 절대 안오르더라고요
진짜 열심히 공부하셨나봐요.
저도 똑같이 나는 멍청하니깐 더 열심히 해야해
라고 마음먹은 뒤부터 공부방법 바꾸고 수학성적 폭등했는데
저 생각이후로 미친듯이 메타인지 하기 시작함
커로우성적이 내 성적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지만 받아들인 순간부터 오른듯
따뜻한 말 감사해요ㅠㅠㅠ 저도 그랬었어요 근데 결국 이것저것 다 해보고 나서 깨달았어요
무엇보다 수능을 망친 결과보다 그 이후의 저가 더 힘들것 같아서 그럴거면 수능 전에 힘들고 결과도 받자 라는 생각 ㅜ
아직 이렇게 말은 하지만 깨달은 걸 받아들이지는 못해서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모르면 외워라 어쩌구
모르면 외워라는 전 참고로 좀 반댑니다...저는 암기도 잘 못하는 편인데 이해하면 바로 암기되는 편이었어서 걍 닥치고 외우기도 해봤는데 결국 안되더라고요 결국 수능 전까지 기출만 다 외우기 이케돼버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