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사문황님 질문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829146
롤스가 절차적 공정을 주장할때 만장일치적 동의를 근거로 들면서
무지의 베일을 주장하는데
결국 무지의 베일하에서 1,2원칙을 만들어도 그때도 만장일치적 동의는 나오지 않을텐데 이러면 자기모순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ttps://orbi.kr/00074893752
-
그 분석한거 갖고 강사들이 말한 비슷하다고 하는 다른 기출들에서 공통점 찾아내고...
-
나락인생은 힘듦 0
나락갔을때 난 자살뛸뻔
-
석유화학 살까 2
석화붐은 온다
-
가망 없나 우리아빠 2차전지 광이어서 2차전지 주식만 사는데… 빨리 반도체로 갈아타라고 해야하나
-
기출제외 지문 오답할때 다시 읽고 맞출때까지 다시 풀어야헐까요..? 어려운 지문들은...
-
복전할건데머가나음?
-
문실정 난이도 0
평가원이랑 비교했을 때 어느정돈가요?
-
QQQ 국내상장 미국지수etf 두개 세종목 다 평균 수익률 10% 입갤
-
반도체 오른다고 지금 15
하이닉스 삼성 갈거 꿈꾸며 반도체학과 지원하는 씹새끼 없제? 니들졸업할때쯤...
-
풀어보시고 후기좀
-
수시:침대에 수시로 갈 수 있음 정시:침대에 정시에만 갈 수 있음 요새 뼈저리게 느끼고있음
-
점매추 25
부탁함뇨
-
인싸밈인가
-
사설 모고에서 연계에 따라서 내 등급이 너무 갈라짐 ㅠ 연계 안되는 문학작품 어떻게 빨리 잡죠?
-
9모13(조건 두개 구하고 뻘짓인줄 알고 조건 하나 지움)...
-
기출 매일매일 개안중이라고 느끼는데 사설만 보면 그게 어질러져서.. 실력...
-
원래 댓글달리는 일기장느낌이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냥 일기장이 되어버림
-
질문할게있어서요
-
지1 실모가 시간 부족해서 4페 못간거는 올해 처음이네 ㅋㅋㅋㅋ 걍 n제화 해야겠다
-
공부장소 질문 1
제가 오랜기간 동안 스카에서 공부를 해왔는데 요새들어 빌런들이 늘어나고(몰입하면...
-
난 아니라고봐
-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
오르비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오전입니다 하하 혹시 다름이 아니라...
-
아니 여기 애들은 뭔 문을 이렇게 세게 닫는지..
-
아수라일지라도 교재패스 구매했는데 10권중 남은 4권이랑 실전모의고사 4회분은 언제...
-
사설풀면 개같이 70점대
-
확통 고수분들 2
이문제 풀어주실수있나요..
-
25시행 중1고1 국영수과사 기출시험지 현금 제공(선착순), 무료 내신 자료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현재 25시행 중1, 고1 국영수과사 시험지를...
-
취클 풀 때 비문학은 맨날 거의 다 맞다가 막 세문제 중에 두세개씩 틀릴 때가...
-
'침팬지 연구'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 별세…향년 91세 16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저명한 침팬지 연구자이자 세계적 동물 보호 운동가인...
-
졸려요 7
잘자요!
-
수능 적중한다고 해서 불안함에 온라인자료수령 신청하려고 하는데 돈이 부담되기도 하고...
-
9모 수학1등급 0명 국어1등급 1명 이게 좆반고 문과인가..
-
감기 기운 있는데 14
집에 마스크가 없다
-
오늘 학교 8
7교시에 가야지
-
아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줄 때~
-
일단 N제에 넣을 거 두 개 정도만 공개해 봄뇨... 당혹스러우라고 만든...
-
성대 논술 최저 맞추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법을 그동안 공부해왔는데 2~3등급...
-
코인하고 테슬라 말고는 나머지는 지금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게 음슴
-
네 ㅠ
-
92-96 정도 성적인데 항상 미적에서만 틀려요 등비급수는 엥간하면 다 맞는 편이고...
-
이런 식으로 만드면 되려나... 칼럼은 나중에 다시 올리려고 하는데...아무래도...
-
[단독] 평가원, 한화호텔 골프 접대 받고…수능 합숙소 계약 거래 10
[서울경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간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합숙소 거래 과정에서...
-
그 와중에 닉스는 아예 VI
-
최솟값은 못구하도록 설계돼있고 답지를 봐도 최댓값을 구해놨던데 오류일까요
-
하이닉스 목표로 하시는분 계신가
-
얼버기 0
개피곤하내 하
서로 가장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합의한 가장 원초적인 원칙이라서 그럴거에요 당사자들은 이러란 정의의 원칙에 동의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 알고 있고, 이에 따라 만장일치로 동의하기에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된다로 알고 있어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나름 작수 백분위 100 받았어서 아마 비교적 신빙성 있을거에요
1,2원칙 실행방안임 최소수혜자 이득같은건 무지의 베일해도 만장일치 안될거 같긴함
근데 1,2원칙은 만장일치 나올법도 함
1,2원칙만 만장일치면 되서 그런거 같아요.
맞겠죠?
그런 비판을 당시에도 받은걸로 아는데, 롤스는 “응 가상적 상황인데? 나도 이게 현실적으로 어려울거라는거 알아 ㅇㅇ” 라고 주장합니다.
자기가 자기 주장의 문제점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누락한것은 연구 윤리 위반이다(o,x)
o..
깊게 파고들어보자면, 무지의 베일상에서 각자의 사회적 위치, 재능 등을 모르니 보편적으로 수용 가능한 원칙에 대해 합의하게 되는거죠. 또 롤스는 만장일치라는게 현실 사회에서 행해지는게 아니라, 본인이 무지의 베일 이라는 상태는 공정한 절차를 보장하며 이로부터 나온 합의는 만장일치적일 수밖에 없다 라고 주장하기에.. 본인이 그렇게 정의를 내린거니 별수 없죠
무지의 베일안의 개인들은 매우 이성적이고 도덕적이니까 이 개인들은 자신이 최소수혜자가 될 가능성을 고려하니까 만장일치로 1,2원칙이 도출되는 거 아닐까요..?!
“결국 무지의 베일하에서 1,2원칙을 만들어도 그때도 만장일치적 동의는 나오지 않을텐데”
라는 진술의 출처가 따로 있을까요?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원칙은 맞지요
인간은 위험회피적이라 개인 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을 상정했을때 최대 이익이 나오는 사회가
자신의 임의적 운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원칙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