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더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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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학기에 설카포 중 한 곳을 졸업하고, 어쩌다 보니 다시 수능판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종강하자마자 잠수 타고 동네 재종학원에 다니며 공부 중인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문제들도 훨씬 어려워져서 수험생활이 생각보다 훨씬 버겁네요. 특히 한 과목은 잘 봤다 싶으면 꼭 다른 과목에서 삐끗해서, 뭐에 씌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주변 친구들이 여럿 메디컬로 옮기는 걸 보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 친구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저녁에 9평 성적표를 확인하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어디든 하소연하고 싶어 눈팅만 하다가 부끄러움 무릅쓰고 첫 게시글 남기게 됐습니다,,
7덮

8덮

9덮

화1진짜 ㅋㅋㅋㅋ
나름 자신 있었던 국어도 계속 폼 떨어지는 느낌이고 탐구는 매 시험마다 점수가 요동치고 수학은 그냥 잘 못하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이렇게 고생하며 공부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그냥 남은기간 대가리 열심히 박아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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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 안에는 자야겠다 5 0
오늘은 병원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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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강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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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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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똥테 0 0
히히 똥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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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조금 이상한 취향 있다 손 47 6
앵간한 가능충이라 가능 불가능 판독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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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세권이라는 말이 있잖슴 9 1
서울 중구 용산쪽에 핵 하나 떨군다는걸 전제로 하는건데 그래도 서울이 중요 도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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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적중예감 3회 0 0
28점은 개지랄 와 개ㅂ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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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잠이 안오지 > 아까 늦게 일어나서 그런가 > 오늘 몇시에 일어났더라 >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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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실력은 오른것 같은데 점수는 그대로임 1 0
점수 보존법칙 ㅜㅜ 공통 정답률 오르면 매체에서 까이고 ㅇㅈㄹ 하다보니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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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싫다 0 0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