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구분 질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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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 형태소 분석하면 새/내기
저는 접사 구분 할때 접사인지 체언인지 의심 가는 게 있으면 접사면 주목보 역할을 하지 못하고 체언이면 할 수 있으니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서 판단하는데 도저히 ‘새’로 만들 수 있는 문장이 없다고 판단이 들어서 접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방법은 틀린건가요?
또 다른 문제는 해설을 보니 체언 ‘새’ 라는데 그러면 새내기가 새로운 느낌의 체언의 뜻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사전을 찾아봐도 그런 의미가 없어서 혹시 새가 무슨 단어의 변형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어미랑 조사 판단하는 법도 있나요? 달려서’든지’
어미라고 봤는데 조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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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관형사)내기?
관형사가어케체언임
어렵네요 ㅎㅎ..
관형사 '새'입니다. 관형사 '새'에 접미사 '-내기'가 붙은 것으로, 접미사는 그 종류에 따라 명사뿐 아니라 부사나 관형사에도 붙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람되오나 답지에는 체언 ‘새’ 라고 되어있는데 관형사가 될 수 있는건가요?
애초에 新을 뜻하는 체언 '새'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지가 잘 못 된걸까요?
네
'든지'는 어간에 바로 붙으면 어미이지만, 다른 어미 뒤에 또는 체언 뒤에 붙으면 조사입니다
먹든지=먹-+-든지
사과든지 배든지= 조사 든지
걸어서든지= 조사
하고 싶다든지 =조사
새내기의 새 는 체언이 아니라 수식언 아닌가
그리고 접사 새-는 새파랗다 처럼 강조하는 느낌이고
새내기의 새는 새 필통 처럼 쓰이는 관형사 새 임
든지의 경우는 어미로 쓰이면 어간 달리 에 붙어서 달리든지 이렇게 활용되어야할 거 같은데 저기서는 안 그래서 조사로 쓰인듯
감사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오류 맞았네요 유명한 책 정오표는 오타만 수정하는 줄 알았는데 개념 자체가 틀릴 수도 있는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