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생각보다 착각한다고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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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열심히 해야하고 버텨야하고 그래야만 수능 잘보고 성공하고 그러는건 아니에요 특히 방향설정과 재능에 의해 많은 부분이 결정되는데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노력인 탓에 노력으로만 정해진다는 착각을 하기 쉽죠 그래서 이미 노력했음에도 아 왜 더 노력하지 못했지 왜 나는 이렇게 나태하지..
그런데 좀만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최선으로 노력하지 않아서 생긴 갭보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갭(손해)가 훨씬 더 커요 물론 그런 식으로 스스로를 다그쳐야 잘 되는 케이스들도 있지만 9할은 절대 아님 자존감 깎아먹어서 슬럼프가 오면 왔지
걍 스스로에게 뻔뻔해지고 오히려 저는 노력이 재능 (선천적으로 노력하는데 들이는 에너지가 다르죠) 많이 탄다고 생각해서 방향이나 멘탈리티 설정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다들 개인마다 유인이나 간절함이 다르다지만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딧겟어요? 다들 본인만의 노력을 하지만 그 노력에도 선천적인 차이가 있는 것 뿐 정말 극단적으로 0에 수렴하는게 아닌 한 노력에 본인을 옭아매지 않앗음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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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줄의 경우 간절한데도 불구하고 나태한 수험생이 많긴 함...
좋은 대학은 가고 싶은데 그걸 위한 간절한 노력은 안 하는.
근데 다른 건 몰라도 멘탈적인 부분이 확실히 중요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같은 시간 공부해도 낙천적인 생각을 품은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는 효율에서 차이가 엄청 나드라구요.
맞는 말인듯.
다만 저게 자기합리화로 이어지는 걸 경계하는게 좋을 거 같음.
조율하기가 어려움...
그래도 확실한 건 비관할 시간에 앞으로 뭘 해야 좀 더 나아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맞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