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두 출발 9모 해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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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 선생님을 알기전 2026 9월 모의고사에서는 정말 답이 안 보였어요. 지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려고 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문제만 풀다 보면 결국 감으로 찍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심찬우 선생님 9모 해설 수업강의를 들으면서 국어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졌어요.
선생님은 지문을 억지로 구조화하거나 틀에 맞춰 해석하는 것보다는, 작품이나 글이 담고 있는 내면세계를 이해함으로써 감상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어요. 처음엔 낯설었지만, 점점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는 눈이 생기니까 문제를 푸는 속도와 정확도가 동시에 좋아졌어요. 특히 문학에서 인물이나 화자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작품이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돼서, 단순히 기계적으로 분석할 때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또 선생님은 단순히 공부 방법만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태도에 대해서도 많이 말씀해주셨어요. 매번 지문을 임하는 자세(ex 부연설명 붙이기)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말 크게 와 닿았어요. 덕분에 국어를 ‘풀어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며 감상하는 과목’으로 받아들이게 됐고, 혼자 공부할 때도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방향이 잡혔어요
<총평>
국어를 감상하며 수능을 잘보고 싶은 사람 강추! 어디서도 볼수없는 국어의 본질이 무엇인지 에대해 알고 싶은 사람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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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글 하나당 얼마 받나요
광고맞네
느그슨상님이 하라고 시켰음?

이전 글에서 국어5등급에서 올렸다는 말만 빠졌네...이거보고 우기분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