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1057372] · MS 2021 · 쪽지

2025-09-24 09:15:49
조회수 442

50일 국어 공부법+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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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50일 공부법]


솔직한 생각으로는 근본적인 실력을 올리는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50일은 매우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50일 남은 이 시점에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동 실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일단 이 글은 화작 선택자들을 위한 글임을 밝히며, 언매 선택자들은 안보는 것이 좋다.


들어가기 앞서 점수를 극대화 하기위한 기본적은 숙의사항을 소개하겠다.


1. 시험지 푸는 순서

국어 고정만점이면 사실 국어 푸는 순서가 의미가 없다(어차피 시간안에 다 풀고 다 맞으므로)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적의 풀이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최적의 풀이 순서는 무었일까? 나는 내가 가장 자신 있는것부터 푸는것이 최적의 풀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풀어야 가장 높은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에는 화작-독서론-문학-독서 순서로 푼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 순서가 본인한테는 가장 자신있는 순서이다.


2. 시험지 운용 방법

풀이 순서를 정했어도 어떤 한 구역에서 난이도가 매우 크게 튀어올라 시험지 운영에 낭패를 보고 시험을 망칠수 있다. 이를 위해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한다. 본인의 경우에는 여기에는 다 쓰기도 힘들정도로 매우 치밀하게 모든 플렌B를 세세하게 계획해둔다. 22수능 전까지는 "지문 풀다가 막히면 넘어간다"라는 간단한 운용법만 정해두고 시험을 운용했으나 22수능을 겪고 한계를 느껴 더욱 정밀하고 세세하게 대처법을 준비했다. 구체적인건 나중에 방송이나 수업에서 참고하길 바란다.


3. 마음가짐

100점을 목표로 하면 100점을 맞을 수 없다. 본인은 항상 내 실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뽑아내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한다. 수능은 어차피 상대평가이다. 내가 75점을 맞았어도 2등급이 나올수도 있다. 시험장에서는 예상컷을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점수를 짜내는 방향으로 문제를 푸는것이 맞다. 시험장에서 국어를 풀때는 오로지 점수를 짜낸다는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그외 모든것은 불필요하다.


이외에 궁금한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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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16편의 평가원 시험 현장에서(20~24 + 25 6평) 응시함 경험이 있음 24수능에서는 언어와 매체를 응시해서 원점수 100점을 맞음 + 김미레랑 실모베틀 1승0패


내 공부법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다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 까 싶어서 글을 써봄


먼저 독서 공부법에 대해서 말해보겠음


어떤 학생들은 독서를 풀때 시간 재고 푸는것을 많이 연습하는데 나는 반대로 시간 많이 걸리더라도 문제를 다 맞고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음


첫번째 풀때는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지문을 이해 하는식으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고 이후 오답을 할때도 최대한 답지를 안보고 답을 고치려고 했음


문제를 풀고 오답을 한 이후에는 해설을 보고 지문의 논리구조와 선지의 배열 선지와 지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을 중심으로 기출분석을 했음


문제 유형도 분석했는데 단순일치문제, 보기문제, 어휘문제로 분류하고 단순일치 문제를 어느 단락에서 답 근거 나오는지 답근거 찾기를 하고 지문에 표시했음.


내가 독서 분석한 방법은 나중에 자세하게 따로 글 써서 보여주겠음.



문학같은 경우에는 나는 배경지식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했음. 여기서 배경지식은 기본적인 문학 용어, 기법, 메이저 작가들의 시품 등등을 얘기함


어느 작가의 작품이 나오면 대충 어떤 주제곘구나 어떤 서술상의 특징이 있겠구나 정도는 작품을 읽기전에 떠올릴 정도였음 그게 100% 맞지는 않았지만


이런 배경지식은 중고등학교 6년동안 내신 공부 열심히 한것에서 비롯된 듯. 


학창시절에 다닌 국어학원에서 방학때 고전시가 100개 현대시 100개 현대소설 100개 통으로 작품의 특징이나 작가의 시풍 이런거 외우게 했는게 배경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된듯


또 표현상의 특징, 수사법, 고전어휘를 거의 암기하다 싶이 외우게 했음. 그래서 나는 낮선 고전시가가 나와도 고2때부터는 모르는 어휘가 거의 없었음.


이렇게 배경지식 배이스를 쌓고서는 평가원 전개년 기출과 수특-수환 5개년치를 기출분석을 하고 통째로 외워버림


문학 기출분석은 작품만 A4에 인쇄하고 작품에 나온 모든 수사법, 표현상의 특징, 주제 등을 보이는대로 찾아서 썼음 이후에 작품 해설 보면서 내가 놓친거나 잘못된거 채크했고


요약하면 배경지식을 쌓고 그를 바탕으로 EBS랑 기출분석하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분석하면 실력이 는다 인데 솔직히 고3들은 시간이 없어서 이정도까지는 못할꺼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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